지난 10일 부산에서 현금 수송차량을 훔쳐 현금 2억여원을 챙겨 달아난 20대 남자가 21시간도 지나지 않아 고작 50만원만 쓰고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3시29분께 금정구 두구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한국도로공사 부산영업소 앞에 세워져 있던 현금 수송차를 훔친 뒤, 차는 버리고 차 안에 있던 ...
울산 주택가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장애가 있는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오후 6시30분께 울산 중구 우정동 단독주택에 세들어 사는 안아무개(50·여)씨와 아들 권아무개(28)씨가 숨져 있는 것을 권씨의 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권씨의 친구는 경찰에서 “일주일 전 친구 집에 갔는데 ...
* 원안위 : 원자력안전위원회 경북 울진 신한울원자력발전소 1호기와 2호기 건설에 사용된 콘크리트의 안전성이 입길에 올랐다. 뚜렷한 기준도 없이 공사 현장 관계자가 콘크리트에 물을 추가로 넣었다는 제보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원안위는 6일 “신한울원자력발전소 1·2호기 구조물 공...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대낮에 주택가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유아무개(32)씨를 구속하고 훔친 물건을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김아무개(52)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1월30일 오후 부산진구 ㅇ(27)씨 집의 열린 부엌문으로 들어가 귀금속 등 200만원어치 금품을 훔치...
부산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4일 친척인 보험회사 직원과 짜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어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황아무개(31)씨와 윤아무개(35)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일당 1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해 필리핀으로 출국한 전아무개(47)씨를 수배했다. 황씨는 친척·친구들과 함께 2012년 1...
지난 3일 밤 11시12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 10층 객실에서 불이 나 객실에 있던 배아무개(37·지체장애 5급)씨가 숨졌다. 불은 모텔 객실 내부 15㎡를 태워 450만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내고 16분 만에 꺼졌다. 모텔 주인(56)은 경찰에서 “화재 경보가 울려 10층으로 올라가 보니 배씨가 투숙한 방에서 연기가 나...
지난 3일 밤 11시12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 10층 객실에서 불이 나 객실에 있던 배아무개(37·지체장애 5급)씨가 숨졌다. 불은 모텔 객실 내부 15㎡를 태워 450만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내고 16분 만에 꺼졌다. 모텔 주인(56)은 경찰에서 “화재 경보가 울려 10층으로 올라가 보니 배씨가 투숙한 방에서 연기가 나와 11...
부산 신라대학교의 청소노동자들이 최근 교체된 용역업체에 고용 계약 승계를 요구하며 대학 건물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신라대 12개 건물의 청소를 담당하는 청소노동자 40명은 기존 용역업체와 고용계약이 만료된 지난달 28일부터 대학 예음관 2층의 이사장실과 사범대 6층 옥상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부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6·4 지방선거에 무소속 시민후보를 내기로 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부산 지역 18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로 꾸려진 부산 6·4 지방선거 시민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년 이상 특정 정당이 행정과 지역 의회를 독점하는 바람에 부산은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