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부산교구 사제와 신도들이 시국미사를 열어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지난 대선 불법 개입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부산에서 열린 시국미사는 이번이 세번째다. 천주교 정의구현 부산교구 사제단(대표 김인한 신부)은 24일 저녁 7시3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성당에서 ‘...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키리졸브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부산지역 112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한반도평화 부산운동본부는 24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인근 부산 미국영사관 있는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 관계 회복을 위협하는 키리졸브 훈련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008...
부산 중부경찰서는 24일 사채를 빌린 뒤 이자를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를 폭행하고 승용차 등을 빼앗은 혐의(강도 상해)로 김아무개(54)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22일 오후 6시께 부산 중구 커피점에서 빌려간 3000만원의 이자를 내지 않는다며 채무자 김아무개(47)씨...
부산해양경찰서는 19일 부산 앞바다에서 선박 충돌사고를 일으켜 벙커시유를 바다에 유출한 혐의(선박안전법 위반 등)로 유류공급선 선장 강아무개(65)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화물선 선장 ㅇ(51·필리핀)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부산 영도구 태종대에서 남서쪽으로 6㎞가량 떨어진 해상의 ...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 충돌로 유출된 벙커시유 일부가 높은 파도 때문에 양식장이 있는 연안으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7일 부산 앞바다에 유출된 벙커시유 23만7000ℓ 가운데 상당량을 수거했으나, 영도구 동삼동 생도 동쪽 7.3㎞ 해상에서 해운대구 송정...
홈플러스의 부산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들이 판촉 경품행사를 하면서 손님들이 응모권을 넣은 응모함들을 도둑맞았다. 8개 응모함에 들어 있던 고객들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담긴 수백장의 응모권이 사라져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우려된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2일 부산진구 홈플러스 가야점 등에...
부산 남부경찰서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된 친구의 원룸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주아무개(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주씨는 지난달 21일 밤 9시30분께 남구 대연동의 최아무개(24)씨의 원룸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와 옷 등 200만원어치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
부산지검 강력부(부장 나병훈)는 11일 부산의 폭력조직인 칠성파 두목한테 수사정보를 줘 도망가도록 도와주고 돈을 받은 혐의(직권남용)로 부산지방경찰청 김아무개 경위를 체포했다. 김 경위는 지난해 칠성파 두목 이아무개씨의 후계자로 지목된 한아무개(45)씨한테 수사정보를 주고 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