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부산 금정구 장전1동의 새마을금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 1장이 사라졌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장전1동 새마을금고 사전투표소에서 관외선거인(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선거인)에게 나눠준 투표용지가 3672장이었는데, 관외 투표함에 들어있는 투표용지 회송...
부산 서부경찰서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만들어 공중화장실에 놓고 간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배아무개(7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배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9시54분께 부산 서구 충무동의 한 공중화장실 소변기 위에 문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성세환 비엔케이(BNK)금융지주 회장이 주가시세 조종을 주도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법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1일 비엔케이금융지주 주가시세 조종사건 수사 결과, 성 회장과 김아무개(60) 전 비엔케이금융지주 부사장을 구속기소하고 안아무개(56) 전 비엔케이...
부산 시민들이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부마민주항쟁 역사관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들과 시민들이 모여 만든 ‘부마시월회’와 ‘부마항쟁역사관 건립을 위한 시민모임’은 28일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후보들은 박정희 유신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
주한미군이 지난 26일 경북 성주의 골프장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레이더 등을 기습 배치한 것에 대해 부산 시민단체의 규탄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부산본부, 부산민중의 꿈, 부산노동자겨레하나, 부산·경남지역대학 민주동문회 연석회의, 부산여성회, 민족광장 등 부산 시민사회단...
“액운을 쫓는다”며 무속 행위로 아들을 숨지게 한 뒤 야산에 버린 친어머니가 범행 7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생후 6개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하고 주검을 유기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친어머니 원아무개(38)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가족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씨는 지난 ...
남해 배타적 경계수역(EEZ) 바닷모래 채취 중단으로 모래 수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자 흙이 섞인 모래를 바닷모래인 것처럼 속여 판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흙이 섞인 불량 모래를 바닷모래인 것처럼 속여 건설현장에 판 혐의(사기 등)로 무허가 골재채취업자 송아무개(59)씨와 ...
성세환 비엔케이(BNK)금융지주 회장이 19일 주가시세 조종에 관여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법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찰에 구속됐다. 부산지법 김석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성 회장과 비엔케이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낸 계열사 사장 김아무개(60)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범죄 혐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