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지방자치단체 청소노동자들이 정부에 노동자와 협의를 거쳐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에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부산지역 지자체가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한 청소노동자들로 구성된 공공비정규직노조 부산울산지부는 30일 부산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부산의 여성단체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부산 민중의 꿈 여성운동본부 등 17개 여성단체로 꾸려진 ‘부산여성평화행동’은 24일 부산 연제구에 있는 미국 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 관계는 전쟁 대신 평화, 대결 아닌 대화가 필요하다. 한반도에 평화를 ...
가짜 경유를 만들어 건설용 중장비업자 등에 판 주유소 소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등유를 섞은 경유를 만들어 판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로 경남 김해시의 ㅊ주유소 소장 김아무개(53)씨를 구속하고, ㅊ주유소 대표 양아무개(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
채용시험문제를 낸 대학교수와 짜고 시험 문제를 빼돌려 부정하게 채용된 부산의 한 사립고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교사는 이 고교 이사장의 아들이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6일 ㄱ고 교사 김아무개(41)씨와 채용시험문제를 낸 뒤 김씨에게 건넨 ㄱ대학 교수 김아무개(51)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
부산 시민단체들이 해운대 아파트·호텔단지 ‘엘시티’ 사업 비리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냈다. 또 엘시티 사업계획 승인권자인 해운대구에 엘시티 사업계획 승인처분 취소신청도 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등 105개 시민단체들로 꾸려진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15일 부산지검 앞...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5시 부산 사상구의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근처에 있는 사상인디스테이션 다목적홀에서 ‘제5회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이주노동자와 부산 시민 사이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의 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로 피해를 본 수험생에게 국가가 손해배상을 하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법 민사1부(재판장 손지호)는 10일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로 피해를 본 수험생 94명이 국가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