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전국을 떠돌며 부녀자 성폭행을 일삼아 ‘발바리’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 용의자가 공개 수배 3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1999년부터 대전, 청주, 대구, 전주 등 전국의 원룸 등을 무대로 최소한 66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아무...
차세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 국가 기밀이 해외로 유출돼 검찰과 군이 수사에 나섰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전 국방과학연구소(국방연) 연구원 강아무개(58)씨가 19일 오전 3시50분께 대전 서구 삼천동 ㄱ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대전지검은 최근 기무사가 국방연에서 시뮬레이션 프...
현대아이엔아이스틸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충남도의 당진 송산산업단지 지정 승인과 관련해 당진환경운동연합이 18일 결의문을 내어 산단지정 승인철회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당진환경연합은 많은 공해물질을 낼 일관제철소 건설 계획은 전면 재검토돼야 하며, 송산단지 지정은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의 지...
충남도교육청은 ‘교직복무심의위원회 규칙안’과 ‘질환 교원심의위원회 규칙안’을 마련해 오는 31일까지 입법예고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 교육청의 규칙안을 보면, 교직복무 부적격자는 △시험문제 유출 및 성적조작 행위 △직무와 관련한 금품수수행위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행위 △학생에 대한 심각한 신체적 폭력...
설 연휴에 운행하는 고속열차와 새마을호 입석 및 임시열차표가 판매된다. 한국철도공사(korail.go.kr)는 20일 오전 9시부터 설연휴 특별수송기간 고속열차와 새마을호 입석 승차권 및 경부·호남·전라선 임시열차 승차권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석 승차권은 △서울~동대구 △용산·송정리, 전주 등 좌석이 매진된...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10가구 가운데 4가구는 1억원이 안되는 보상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의회 임상전(연기2) 의원은 17일 “행정도시 예정지 주민들의 보상금 수령 예정액을 조사했더니 전체 4810가구 가운데 1억원 미만의 보상금을 받는 가구가 41.9%인 2020가구에 이른다”고 밝혔다. 1억~5억원은 43...
속보=연쇄 성폭행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동부경찰서는 17일 이아무개(45)씨를 이 사건 용의자로 공개 수배했다. 이씨는 1999년부터 최근까지 대전과 경기, 충북, 전북, 경북의 다세대 주택이나 원룸 주택을 무대로 최소한 66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여러 해 ...
충남도는 16일 현대아이엔아이스틸이 일관제철소를 세우려고 신청한 송산지방산업단지 지정을 최종 승인했다. 송산지방산단은 충남 당진군 송산면 동곡·가곡리 일대 96만여평 규모이다. 승인에 앞서 도는 지난 13일 도시계획심의위를 열어 송산산단 계획에 대해 지정을 승인하되 이주와 환경문제 등에 대해 사 쪽과 ...
충남 당진군민 507명은 13일 ‘민종기 군수가 규정을 무시하는 독선적 인사로 공무원을 사조직화하고 있다’며 충남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군민들은 청구서에서 “군수가 인사관리 규정을 지키지 않고 인사위원회를 무시한 채 지연과 학연 등을 중시하는 정실 인사를 하고 있다”며 “정실 인사에 따라 주민 봉사를 소...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12일 부당하게 통화 내역과 위치를 추적해준 혐의(허위공문서 작성 등)로 천안경찰서 박아무개(34) 경사와 최아무개(32) 경장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경사는 2003년 10월11일 매형 ㅊ씨로부터 ‘조아무개씨가 빌린 돈 2천만원을 갚지 않으니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조씨를 수사 중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