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천안 동부경찰서(임시이름)를 2008년께 개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천안 동부경찰서 신설 예산이 통과돼 터를 정하고 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동부경찰서 터는 천안 청수택지개발지구 안 행정타운이 유력하다. 새 경찰서 관할 구역...
충남도는 내포지역 천주교 유적지를 테마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오는 4~5월께 사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내포지역에는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 솔뫼성지와 병인박해 당시 다블뤼안 주교 등이 피신했던 당진군 합덕읍 신리성지, 천주교를 내포지역에 알...
충남 아산에 있는 한 대학의 김아무개 경리부장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천안경찰서는 2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구속한 김아무개(43)씨가 공범 나아무개(미검)씨와 함께 최소한 4건 이상의 강력사건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김씨 등에게 이러한 혐의를 두는 것은 그의 집과 ㄴ씨...
특허청은 위조상품 유통을 차단하려고 등록된 상표를 도용해 사용하거나 유통하는 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1천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포상금은 상품의 가액에 따라 10만~1천만원까지 차등 적용하며, 신고 건에 대해 검찰이 기소하거나 기소유예 조처한 뒤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갑 특허청장은 “신...
충남 서산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로 흐르는 청지천(지방 2급 하천)의 석남동 남원교~양대동 남부교까지 4.2㎞ 구간을 생태공원으로 꾸미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에 완공될 예정인 청지천 생태공원 사업은 2007년까지 147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설계 등을 마친 뒤 2008년부터 산책로와 자전거길, 5723㎡ 규모의...
대전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광수)는 29일 정동영 통일부장관 친척 등을 앞세워 “국유림을 사유림과 바꿔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기려한 혐의(사기미수 등)로 조아무개(48)씨와 노아무개(57)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아무개(66)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 등 구속된 3명은 9월 식물백신제조회사 대표인 ㅇ...
충남 천안 ㅎ대 김아무개(52) 경리부장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천안경찰서는 29일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김아무개(43)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혐의 사실을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달 19일 김 부장의 신용카드를 사용했고, 이날 오후 집으로 배달된 김 부장 필적의 ‘5천...
충남 천안 나사렛대(cornu.ac.kr)는 ‘차별하지 않고 더불어 살 줄 아는 인재’를 가르치는 산실로 국내 최고의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꼽힌다. 이 대학은 인간재활학과, 재활공학과, 언어치료학과, 수화통역학과 등 재활복지 관련 학과가 전체 개설학과의 절반을 넘는다.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점자...
국가인권위가 26일 고 전용철씨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졌다고 결론을 내림에 따라, 경찰이 지난달 24일 전씨 사망 직후 작성한 변사사건 발생보고와 변사자 출장부검 의뢰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이 두 문건에 나온 사건 개요에서 “전씨가 11월15일 서울 농민집회에 참석하고 집에 돌아와...
관세청은 27일 천안세관에서 충남 천안 ㅎ고교의 학생 동원 밀수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를 동원해 보따리 밀수가 자행됐다면 이를 지시한 당사자는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다”며 “충남도교육청이 이 학교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감사가 끝나면 결과를 받아 조...
충남 아산 순천향대(sch.ac.kr)는 건학 이념인 ‘인간사랑’과 운영 방침인 ‘학생이 주인인 대학’을 실천하는 특성화 사업과 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특성화 사업인 ‘유비쿼터스 의료과학’사업은 무선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술과 원격 진료체계를 통합 운영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
대전과 충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대전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 충남 단국대병원에서 장기 입원한 초등학생을 위한 병원 학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도 교육청은 이들 병원으로부터 병원교실 공간을 제공받아 초등학생용 교재와 교구를 갖추고 특수학급 교사를 두어 학생들에게 교수학습 활동과 특기적성...
충남도는 어민들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려고 서해안 4개 해역 1519㏊를 ‘수산자원관리 수면지역’으로 지정하고 2010년까지 어린 물고기 남획과 어구 설치를 금지 조처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산자원관리 수면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대청도 앞바다 98㏊ △서천군 서면 마량리 앞바다 30㏊...
충남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주민 600여명은 23일 연기군 남면 종촌리 종촌 3거리에서 생존권 보장촉구 집회를 열어 “보상가를 현실화하고 합의 사항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집회에서 “통지된 보상가는 주변 지역에서 대토할 수 없는 턱없이 낮은 액수”라며 “정부와 토지공사는 보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