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상월골프장 건설반대 논산공동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논산시청 앞에서 주민과 환경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어 “반사회적이고 반환경적인 골프장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상월골프장반대공대위는 “골프장이 들어서면 농업용수가 마르고 농약 살포로 하천이 오염돼 친환경...
대전 배재대(총장 정순훈)는 산업자원부, 대전시와 함께 오는 28~29일 ‘제1회 환황해 대학총장 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공동체를 위한 산·학·관 연계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내 18개 대학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18개와 14개 대학 등 모두 51개 대학 총·학장이 참여한다. 포럼은 중...
산림청은 장례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수목장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자 시범 수목장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범 수목장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친환경적인 장묘 문화를 세우려는 것으로 올해 말까지 지방청 별로 2곳씩 모두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범 수목장은 10~30㏊ 크기로, 체계적인 관...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원자력 안전실태 규명 진상조사단’(단장 이상민 의원)은 21일 한국원자력연구소(원연)에서 원자력연구소와 원전연료㈜, 원자력환경기술원을 대상으로 임시 저장돼 있는 방사성폐기물 안전실태와 원자력 발전시설인 스마트 현황 등에 대한 1차 조사를 벌였다. 진상조사단은 “많은 대전 시민들이 ...
서해 수온이 계속 높아지면서 값비싼 한류성 어류가 줄어 어민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18일 도의회에 낸 행정감사자료를 보면 충남 서해바다 표층 수온이 1968년에 비해 0.9%도 높아지고 최근 10년 동안에는 해마다 0.04도가 상승했다. 이로 인해 난류성 어종 어획량은 크게 늘어 났으나 한류...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김창수)는 처음으로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해 내년도 본예산을 1417억8300만원 규모로 짜 의회에 승인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덕구는 자치단체가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승인 요청하던 종래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벗어나 주민을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시켜 지역현안의 예산 반영과 우선사...
충남대 총학생회는 ‘공주대와 통합논의’ 시작 여부에 대한 학생 투표를 했더니 72%가 반대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 설문은 지난 15~16일 이뤄졌으며 재학생 가운데 7286명(42.5%)이 참여해 72.1%(5250명)이 반대했다. 찬성은 25.9%(1886명)이었고, 기권과 무효가 각각 77명과 7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지난...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18일 외국계 경쟁회사로 직장을 옮기면서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표시 장치(TFT-LCD) 관련 핵심기술 등을 빼돌린 혐의로 전 코오롱그룹 전자재료 연구원 성아무개(34)씨를 구속했다. 성씨는 이 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지난 8월28일 회사 메일 서버에 저장돼 있던 색간섭차단제(BM), 컬러필터보호...
묘지가 봉분 형식에서 납골, 수목장 등으로 다양해 지는 가운데 충남도가 공동묘지를 평장이나 수목장 공원으로 재개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도는 지역의 공동묘지 651곳에 대해 내년부터 2010년까지 평장·수목장 공원으로 재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의 평장·수목장 공원화 사업은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