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dju.ac.kr)는 개교 20여년만에 중부권을 대표하는 한의학, 사회복지, 특수교육의 산실로 우뚝섰다. 이 대학의 정체성은 인륜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디지털 3품’에 담겨 있다. 3품은 ‘인간품·정보품·세계품’이다. 생명과 전통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람이 갖춰야 할 품격을 가르쳐 ‘사람 사는 세상을 ...
대전 한남대(hannam.ac.kr)는 올 초 대덕밸리캠퍼스와 린튼글로벌칼리지 설립 등 2015년까지 10년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은 2006년 개교 50년에 발맞춰 제2의 도약을 이루려는 것이다. 내년에 첫 신입생을 뽑는 대덕밸리캠퍼스는 대덕연구단지 안 2만8천여평에 바이오·나노과학대...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최신형으로 교체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가운데 12편성 120량이 내년 6월에 법정 사용기간인 25년을 채움에 따라 새 전동차로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1량 가격이 10억원인 새전동차는 객차 사이 연결 부위에 이중막 고무를 설치하고 차량 내부를 비불연성 소재...
대전 배재대(pcu.ac.kr)는 한국 근대교육의 모태인 ‘배재학당’의 자랑스런 120년 역사와 국민이 모두 외우는 불후의 명시 ‘진달래꽃’ 향기로 가득하다. 배재대는 ‘한국어 국제화 사업’과 학과 특성화가 눈길을 끈다. ‘한국어 국제화사업’은 우리나라에서 신학문을 가르친 첫 교육기관으로서, 배재학당에서 수학한 소...
행정중심복합도시 성공 건설 기원축제가 7일 오전 11시 충남 연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정지 주민과 대전, 충남·북 단체장, 시민단체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행정도시 건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일정대로 추진할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하고 “행정도시 건설이...
충남지역 수출이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충남도는 지난달까지 도내 수출 총액은 30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8억달러에 비해 13.8%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985년 국내 전체 수출과 같은 규모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기와 울산, 경북에 이어 4번째이다. 도내 수출은 1990년대 이후 해마다 평균 34%의...
개발제한 규제 등에 묶여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개인소유 산림에 대해 국가가 매입에 나섰다. 산림청은 산림경영임지와 공원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개인소유 산림을 연차적으로 사들일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개인소유 산림 매입은 정부의 국유림확대정책이 ‘산림경영이 가능한 임...
충남도청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유혁)는 2일 충남도청 이전예정지 결정을 위해 기본항목 4개, 소항목 10개, 지표 19개로 된 ‘입지기준 및 가중치 부여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청이전추진위는 “애초 입지기준으로 기본항목 4개, 소항목 12개, 지표 32개를 마련했으나 권역별 공청회 등의 여론을 수렴해 생...
충남에서 11월 한 달 동안 제1군 전염병인 세균성 이질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도는 지난 20일 설사와 오한, 열이 나는 증세로 홍성의료원에 입원한 주아무개(37·홍성)씨가 세균성 이질로 확인돼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또 지난 17일 세균성 이질로 확인된 박아무개(68·홍...
“행정도시가 사실상 합헌 결정이 난 만큼 주민 관심은 보상에 쏠려 있습니다. 찬·반으로 나뉘어 골이 깊어진 주민 갈등을 풀기 위해서도 정부가 적정 수준의 보상가를 밝혀야 합니다.” 28일 행정도시 예정지인 충남 연기·공주 주민들은 삼삼오오 몰려 앉아 ‘보상 수준’을 의논하느라 일손을 잡지 못했다. 주민들은 “...
연예인 공연·선물로 즐겁게 대학수험능력 시험 뒤 본격적인 신입생 유치전에 뛰어든 대학들이 연예인 공연, 선물, 학교 자랑 등 이색 설명회로 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청주대는 29~30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22곳의 고교생 5천여명과 교사 200여명을 초청해 입학 설명회를 연다. 청주대는 음악 공개방송인 ‘뮤직...
대전지검 특수부(부장 박경호)는 28일 조합원 등에게서 승진인사 부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노조 위원장 이아무개(41·4급)씨와 사무처장 이아무개(40·3급)씨를 구속했다. 이 위원장은 2004년 8월 노조 해외연수를 앞두고 본부장급 공사 간부(1급)로부터 “인사 등과 관련해 노조에서 협조해 ...
대전, 충남·북 지역 대학생 10명 가운데 3명은 장래 직업으로 공무원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노동청은 최근 대학생 장래희망직업 설문 조사를 했더니 충청권 9개 대(4년제 5곳, 2년제 4곳) 재학생 674명 가운데 32.6%가 공무원을 꼽았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다음으로는 사무직(18.4%), 서비스업(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