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강원지역 대부분 대학이 새 학기 등록금을 동결·인하하고 있다. 대학은 고심 어린 결정이라고 자평했지만, 학생은 대학이 엄살을 떨며 동결하거나 1만~2만원씩 찔끔 내리고 생색을 낸다며 실질적인 등록금 대책을 요구했다. 국립 충남대는 1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올 새 학기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쟁 뒤 철조망 등으로 출입을 막아온 동해안 최북단 바닷가에 바람과 그늘이 어우러진 들살이 마당이 들어선다. 들살이 마당은 고성식 캠핑장이다. 강원 고성군은 올해부터 2019년 말까지 27억원을 들여 죽왕면 문암진리 해변 4만3000㎡에 ‘해풍그늘 들살이 마당 조성사업’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들살이 마당...
강원랜드는 25일 직원 사기를 높이는 차원에서 집행임원인 마케팅실장에 내부직원을 승진시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낙하산 등 인사 논란을 차단하고 능력이 뛰어나고 주인의식이 투철한 직원을 임원으로 승진 조처해 능력개발과 주인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조처라는 것이 강원랜드의 설명이다. 새 마케...
‘청년 실업률 전국 1위(2015년 기준)’ 강원이 재취업 지원, 정규직 확대 등을 뼈대로 한 ‘강원형 3대 일자리 시책’을 23일 내놓고 명예회복에 나섰다. ‘최문순 강원지사표’ 자체 사업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올해 ‘일자리 안심 공제’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노동자가 해고당해도 평소 받던 급여의 최대 90%를 5년까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데 가장 필요한 정책은 아동 돌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이 19일 펴낸 ‘강원도 출산지원 정책 연구 보고서’를 보면, 강원도에 도입이 필요한 출산지원정책(5점 만점)을 도민 1100명에게 물은 결과 ‘직장어린이집 확대’(4.25점)와 ‘초등 저학년 돌봄 여성도우미 지원’(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