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으로 ‘탈 석탄’ 방침을 밝힌 가운데 3년 넘게 착공도 못 한 강원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인허가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21일 성명을 내어 산업통상자원부에 삼척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사업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포스파워 사업은...
용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동거녀의 세 살배기 아들을 집어 던져 숨지게 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노진영)는 20일 살인과 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ㄱ(33)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또 ㄱ씨가 자기 아들을 학대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ㄴ(3)군의 엄마 ㄷ(23...
국비 등 578억원이 투입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 나들목(IC)이 운영비 부담을 놓고 지자체와 시행사가 갈등하면서 개통이 지연돼 지역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 시행자인 제이영동고속도로㈜는 21일 예정돼 있던 서원주 나들목 개통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원주 나들목은 지난달 11일 ...
내년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강원 설악권 주민들이 통행료 책정 과정에 ‘주민 참여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속초·고성·인제·양양 등 설악권 4개 번영회가 꾸린 설악권번영회협의회는 1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내년 1월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료 조정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자고 ...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A형 독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내 학생 470명에게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졌다. 강원도교육청은 15일 현재 81개교에서 학생 470명이 인플루엔자에 걸려 등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에서 인플루엔자에 걸린 학생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