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의 대표 축제인 ‘2016양양연어축제’가 14일 개막했다. 20돌을 맞은 양양연어축제는 17일까지 나흘간 ‘양양 남대천! 연어처럼!’을 주제로 남대천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연어축제가 열리는 양양군이 ‘양양’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 지 600년이 되는 해다. 양양 600돌을 기념해 600번째 체험 방...
강원교육청이 임용 2년 미만의 새내기급 교직원은 도서벽지 ‘배려학교’에 발령하지 않기로 했다. 배려학교는 섬이나 벽지에 있는 학교 중에서도 경찰이 출동하는 데 5분 이상 걸리거나 읍내 등 중심지에서 12㎞ 이상 떨어진 벽지 중의 벽지 학교를 일컫는 강원교육청 용어다. 강원도엔 교육부가 규정한 도서벽지 공립학...
“연탄 한장을 후원할 수 있는 600원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 수 있습니다.” 해마다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벗이 돼 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이 다시 불붙었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오전 10시 강원 원주 복지관에서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누기 선포식과 밥상연탄은행 재개식’을 연다고 10일 ...
강원도교육청이 570돌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은 학교에서 책임지고 가르치겠다”고 선포했다. 한글 선행 교육을 없애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교육격차도 해소하려는 뜻을 담았다. 강원도교육청은 2017학년도부터 학교에서 한글 교육을 책임지는 ‘한글 교육 책임제’를 실시하겠다고 6일 밝혔다. 한글 교육 책임제는 사...
강원도 원주와 강릉을 잇는 고속철도 건설의 마지막 터널이자 최대 난공사 구간인 강릉터널이 6일 뚫린다. 철도가 완공되면, 지금은 무궁화호를 타고 5시간47분 걸리는 강릉∼서울 청량리 구간을 1시간12분 만에 주파하게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5일 강릉 도심을 통과하는 1160m 길이의 강릉터널이 6일 ...
공무원 임용 전 실무수습을 위해 처음 출근한 20대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5일 0시13분께 강원 춘천 퇴계동의 한 술집에서 ㄱ(26)씨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려다 종업원 등이 막자 소란을 피웠다. ㄱ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술집 주인, 손님 등 8명이 다쳤으며, ...
충북 청주에서 휴가 나온 군인이 새벽까지 술자리를 한 뒤 운전해 사망사고를 내는가 하면 외제 차를 훔쳐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붙잡히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국군의 날을 맞아 휴가 장병들의 일탈 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어서는 등 군 기강 해이가 도마 위에 올랐다. 2일 0시52분께 휴가를 나온 육군 상병 ㄱ(21)...
물에 빠진 동료와 이를 구하려던 직장인 등 3명이 해경에 구조됐지만 1명은 중태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일 밤 9시52분께 강원 속초시 청학동 청초호 안 어선 부두에서 ㄱ(49·서울)씨 등 3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출동 뒤 구조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ㄱ씨는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