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노동조합이 회사 쪽의 복지제도 축소 등에 반발해 16일 출정식을 하고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1~13일 벌인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96.65%가 찬성했다. 노조는 회사 쪽이 학자금·건강검진 지원 등 복지 부분 18개 항목을 폐지·축소하려는 것에 반발하고 있다. 조용일 강원랜드 노조위원장...
강원도 춘천의 예비사회적기업 ‘대풍이네’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여는 딱지마켓이 인기다. 지난달 문을 열었으며 11월까지 6차례 진행된다. 이름처럼 딱지치기를 하며 놀듯이 물건을 사고판다. 11월에는 딱지왕도 가린다. 헌책 자판기가 재밌다. 헌책 자판기에 1000~3000원을 넣으면 커다란 종이상자로 만들어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지 1년5개월이 지났지만 본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한 곳도 없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3년 이내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지정을 해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금까지 민간 개발사업...
“군수님 관사가 아니라 희망5리 경로당입니다.” 강원 홍천군이 군수 관사를 경로당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홍천군은 지난 10월부터 군수 관사를 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활용하기로 하고 내부 검토를 거친 끝에 경로당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홍천읍 희망리에 들어선 ...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고충처리위원회를 만든 강원도가 이번엔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옴부즈맨(민원조사관) 국제기구에 정식 가입했다. 강원도 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신철영)는 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옴부즈맨협회 이사회에서 정회원 자격 심사를 통과해 국내 지방자...
3일부터 양양국제공항에 개항 이후 가장 많은 16개 노선이 운항된다. 국제선이 대폭 확대되면서 일자리가 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강원도는 3일부터 10월5일까지 3개월 동안 양양국제공항에 중국 10개 도시를 잇는 국제선이 새롭게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취항 도시는 톈진과 다롄, 옌지 등이며, 189석...
지방정부가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역 생활형 복지를 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승희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1일 ‘주민생활지표와 강원도 지역별 복지’ 정책메모를 내어 “그동안 포괄적이냐 선별적이냐의 개념으로만 복지 문제에 접근했는데, 이젠 지역성이 포함된 ‘지역 생활형 복지’를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