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들이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무상급식을 거부하고 있는 춘천시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춘천무상급식실현운동본부는 25일 오전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춘천시의 시민 고소 사건을 규탄했다. 이들은 “춘천시민 누구나 시청을 출입하고 시정에 대해 의견을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중석개발에 약 800억원(7000만 캐나다달러)을 투자한다. 최문순 강원지사, 박선규 영월군수, 모셰샤론 대구텍 사장 등은 25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워런 버핏이 대주주인 아이엠시 그룹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3대 금속가공 ...
총기사고로 사망한 장병의 유서를 숨기고 허위보고를 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던 군 장교가 보직 해임됐다. 육군은 지난달 28일 밤 10시10분께 강원도 고성군 한 부대에서 발생한 ㅂ(21) 일병의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해당 부대 대대장 ㅇ(40) 중령을 보직 해임했다고 19일 밝혔다. ㅇ중령은 ㅂ일병의 주머...
지난해 7월 강원도 춘천 신북읍 천전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들을 위한 특별조례 제정 문제가 사건 발생 9개월여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9일 오후 1시30분 도의회에서 제21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김용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
북한의 로켓 발사로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기독교인들이 북강원도에 국수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금강산 관광 중단 등 대북 교류가 꽁꽁 닫힌 상태에서 도내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지원을 위한 첫 행보여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 박거종)는 최...
운명의 네번째 여야 맞대결을 펼친 강원 홍천·횡성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황영철(46) 후보가 민주통합당 조일현(56)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황 당선자와 조 후보는 그동안 세차례 총선에서 대결해 1승1무1패를 기록할 정도로 접전을 펼쳐왔다. 황 당선자는 17대 선거에서 조 후보에게 662표 차로 패한 뒤, 18대 총선...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선거구인 강릉시 요양시설을 찾아가 재원자들에게 명함을 나눠주고 지지를 호소하는 등 호별방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권성동 새누리당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권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10분가량 자원봉사자인 ㄱ씨와 함께 선거구내 노인요양시설 2곳과 장애인...
4·11 총선이 막판 각종 고발 및 의혹 제기가 봇물을 이루면서 혼탁 선거로 치닫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 아산 선거구의 김선화 민주통합당 후보 쪽은 지난 3일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이명수 자유선진당 후보 쪽의 여성 비하 발언을 문제 삼아 고발장을 내고 이 후보의 사퇴를 연...
4·11 총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강원도내 대다수 선거구에서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면서 복합선거구의 후보들이 각 후보들의 출신지가 아닌 지역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강원도내 9개 선거구 가운데 복합선거구는 △동해·삼척 △속초·고성·양양 △홍천·횡성 △태백·영월·평창·정선 △철원·화천·양구·인제 등...
몰래 카메라를 이용한 도박단의 어설픈 자작극으로 또다른 몰카 도박단이 추가로 드러나는 등 강원랜드가 몰카 도박에 사실상 무방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랜드 몰카 도박사건을 수사해온 강원 정선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게임을 하던 도중 ‘카드박스에서 이상한 불빛이 나온다’고 신고해 몰카 사건이 외부로 ...
카지노 몰카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강원랜드가 2000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하루동안 임시휴장한다. 강원랜드(대표 최흥집)는 부정게임 방지를 위한 시스템 점검과 직원 교육을 위해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11일 오전 10시까지 28시간 동안 임시휴장한다고 5일 밝혔다. 휴장기간 동안 강원랜드는 국제게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