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개선에 청신호가 켜지자 강원도가 들썩이고 있다. 금강산 관광 재개,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지정, 남북강원도 교류협력 사업 등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명철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번영회장은 11일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지역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렸다. 정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회담을 ...
강원도 인제지역 주민들이 자동차 테마파크 ‘인제스피디움’에 소음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제군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인제스피디움 근처 11곳에서 소음도를 측정했더니 4곳에서 기준치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장 출입로인 북3리 1반 지역이 최대 78.2데시벨(㏈)로 생활소음 규제 기준(65데시...
이광준 강원도 춘천시장의 시의회 불출석으로 춘천시와 춘천시의회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시의원들의 자유발언에 대해 반론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의회는 시장과 공무원들의 시의회 퇴장과 불출석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고 맞서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2일 이후 시의회에 발을 끊었다. 이날 임...
강원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의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눈부시다. 강릉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지었으며, 영월군은 민간기업과 손잡고 동양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는 48억원(국비 24억원)을 들여 강릉하수처리장에 842㎾ 규모의 ‘솔향강...
동북아 최초의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9~12일 강원도 강릉시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신동북아 시대-협력·발전·상생’을 주제로 열린다. 광역두만강개발계획(Greater Tumen Initiative)은 동북아 경제개발을 위해 1992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원을 받아 출범한 한국·중국·러시아·몽골 4개국 ...
국내 최대 야생화 군락지로 알려진 강원도 정선의 만항재 일대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이 추진되자 주민, 환경단체 등이 환경파괴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정선군 고한읍 번영회와 이장협의회, 사북청년회의소 등 지역 사회단체 26곳은 최근 ‘만항재 풍력발전단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아래부터 비대위)...
최문순 강원지사가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의 트위터에서 시작한 냉동 도루묵 팔아주기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는 도루묵이 많이 잡힌 지난해 수협이 가격 안정을 위해 긴급 수매한 도루묵을 모두 팔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12월에 고성과 속초, 강릉 등에서 판매하고 남아 창고에 ...
제주·강원지역에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으로 2명이 숨진 가운데, 부산에서 의심 환자가 숨지고 제주·강원·충남에서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는 24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22일 오후 7시께 패혈증으로 사망한 이아무개(69)씨가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에스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