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과 비교적 가까운 충청과 강원이 폐쇄된 개성공단 기업들의 새 보금자리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충남·북은 이미 갈 길을 잃은 개성공단 기업 여러곳을 맞기로 했으며, 강원은 춘천을 중심으로 개성공단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남도는 14일 케이엠에프, 에스엠테크텍스, 신한물산, 호이 등 개성공단 중...
교사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전남 신안 지역의 학교관사 보안시설을 개선해달라는 교사들의 요구를 교육당국이 지난해 묵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남지부는 7일 지난해 상반기 전교조 전남지부 신안지회와 신안교육지원청 사이에 열렸던 정책협의회에서 허술한 섬마을의 학교관사 보안시...
당진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나 하도급 업체 소속 노동자들이 크게 다쳤다. 3일 오후 4시43분께 충남 당진시 당진화력발전소 1호기 전기실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당시 현장에서 고압차단기를 점검하던 박아무개(35)씨 등 노동자 3명이 감전돼 2∼3도 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
대전, 충남·북, 세종 등 충청권 교육청 4곳이 서로 다른 교육청을 감사하거나, 합동 감사반을 꾸려 함께 감사를 하기로 하는 등 감사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청이 협약을 통해 교차·합동 감사를 추진하는 것은 충청권이 처음이다. 이들 교육청은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 자체감사기구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
대전 대신학원의 신규 교사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대전시교육청이 뒤늦게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일 “대전 대신학원이 부적정하게 신규 교사를 선발한 사실을 확인했다. 부정 임용한 교사의 임용을 취소하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대신학원의 2016학년 신규교사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에 ...
세종시 아파트 ‘투기 수단’으로 불리던 거주자 우선 공급이 대폭 축소된다. 세종지역 투기 과열을 식히고 아파트 청약 기회를 다른 지역민에게까지 늘리겠다는 취지다. 세종시 아파트 불법전매 관련 검찰 수사 속에 내린 고육지책이란 지적도 나온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아파트 거주자 우선공급 비율을...
대전의 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의 교사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5일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수사 요청을 받아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ㄷ고의 교사 부정 채용 의혹에 대해 수사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경찰에 수사 요청을 하면서 교사 채용 과정에 ...
고교평준화 결과 학생들의 등교시간이 줄고, 배정 만족도도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고교평준화가 시행된 천안 지역 12개 고등학교 1학년생 5172명과 교사 1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등교시간이 30분 이내라는 학생의 비율은 83.9%로 고교평준화 시행 전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