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백제보의 수질예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올라가는 등 금강의 녹조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6일 백제보 인근 남조류 세포수를 측정한 결과 10만8170개/㎖로 측정돼 17일자로 수질예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높였다고 19일 밝혔다. 백제보는 지난 4일부터 수질예보 ‘관심’ 단...
대전 봉산초등학교 부실 급식은 영양교사와 조리원 간 갈등이 악화돼 불거진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교육청은 18일 오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 봉산초 부실급식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영양 교사, 조리원, 교장, 교육청 급식담당자 등 관련자 15명에 대해 중·경징계 등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충남도 닥터헬기가 20대로 추정되는 남성들에 의해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천안시 동남구 단국대 병원 헬기장에 보관돼 있던 닥터헬기가 파손된 것을 운용사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발견 당시 헬기는 동체 윗부분이 찌그...
11일 오전 11시25분께 대전 중구의 한 총포사에서 ㄱ(51)씨가 자신에게 엽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ㄱ씨는 총포사에 진열된 엽총을 꺼내 자신이 가져온 실탄 3발 가운데 2발을 장전한 뒤 목에 겨눠 한 발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해당 총포사를 자주 오갔던 ㄱ씨는 이날도 오전 9시30...
세종시에 있는 복합물류터미널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물류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9일 오후 6시 세종특별시 부강면 갈산리의 중부복합물류터미널에서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고 10일 밝혔다. 터미널 정전은 10일 오후 1시까지 지속됐다. 터미널은 비상발전기를 돌려 운영되고 있지만, 복구가 ...
대전둔산경찰서는 일반식품인 가시엉겅퀴가 함유된 혼합음료 등이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식품 제조업자 ㄱ(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ㄱ씨와 계약을 하고 제품 납품·판매를 도운 다단계 업체 직원 17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ㄱ씨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자신...
대낮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초등학생이 갑자기 쓰러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께 대전시 서구 관저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근처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ㄱ(9)군이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ㄱ군은 지상 주차장을 지나 관리사무소 근처에 세워진 어머니의 ...
대전 예지중·고 파행 사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방적으로 방학했던 학교 쪽이 개학을 통보하자 이번에는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한데 이어 수업료 납부를 거부할 움직임 마저 보이고 있다. 예지중·고는 일방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방학한다고 공고하고 학교문을 걸어잠근데 이어 지난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