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 인허가 과정에서 시행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천안시 공무원이 무더기로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회삿돈을 횡령해 만든 비자금으로 공무원 등에서 뇌물을 준 혐의(뇌물공여 등)로 ㄱ(64) 씨등 아파트 시행사 관계자 2명과 이들에게 돈을 받고 관련 공무원을 소개한 혐의(알...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핵발전소 공사를 재개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충남 지역 반핵단체들이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대전·충남·세종·충북 지역 20여개 시민단체로 꾸려진 ‘핵재처리실험저지를 위한 30㎞연대’는 20일 성명을 내어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은 유감스러운 결과지만 이번 일을 ...
어린 두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3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ㄱ(3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ㄱ씨는 전날 오전 자신의 집에서 5살과 11개월 된 아들 2명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아들을 숨지게 한 뒤...
충남 당진경찰서는 약 5억원어치의 고압전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현대제철 협력업체 소속 직원 ㄱ(35)씨 등 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안의 조명을 설치·관리하는 일을 하던 ㄱ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7월까지 현대제철 당진공장 공중구조물에 설치된 예비용 ...
충남도가 청양 비봉면 강정리 석면광산 터에 들어선 폐기물업체가 불법매립을 했는지를 강제 조사하려고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충남도는 도 민생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 10일 대전지검 공주지청에 건설폐기물처리업체 ㅂ환경에 대한 압수수색검증 영장을 신청했으나 ‘소명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