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대전운동본부는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앞에서 방송인 김제동씨가 진행하는 ‘김제동과 함께하는 만민공동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만민공동회는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진다. 김씨는 본무대를 벗어나 시민들 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미리 발언자를 섭외하지 ...
양계농가가 많은 경기도 양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지 불과 열흘 만에 경기도내 4개 시로 확산되고 3개시에선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청에선 지금까지 농가 62곳에서 발병해 닭·오리 160여만마리가 매몰 처분됐다. 자고 나면 발생농가가 늘어 백약이 무효라는 비판도 나온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과 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잿빛곰팡이병’을 막기 위해 시설원예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잿빛곰팡이균으로 불리는 보트리티스 시네리아 병원균은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해 식물 전체를 회색의 곰팡이로 덮어 썩게 한다. 병원균은 겨울철 시설 하우스의 문을 닫아 기온이 ...
25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도심 집회를 법원이 허용했으나, 경찰이 ‘교통소통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죽전휴게소, 안성 나들목 등에서 농민들이 탄 트랙터, 화물차의 상경을 막아 예정대로 집회가 열리지 못했다. 투쟁단 본진과 충남 천안 입장휴게소에서 출발한 농민...
충남도 가축방역 당국은 지난 24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오리농장에서 오리가 폐사한 사실을 확인해 사체를 정밀분석해 보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농장은 앞서 24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돼 오리 1만여 마리를 매몰처분한 동남구 동면의 오리농장에서 6.7㎞ 떨어져 ...
각 지역에서 올라온 ‘전봉준 투쟁단’ 농민 트랙터들이 경기 안성 종합운동장에 모여서 25일 낮 12시 서울로 출발했으나 경찰이 이들을 막고 있다. 농민들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쌀값 대폭락, 농민 살해, 국정농단 박근혜 퇴진 농민대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 15일 전남 해남에서 출발한 ‘...
충북소방본부는 24일 오후 5시 38분께 충북 청주시 오송역에 도착한 목포·여수행 케이티엑스-산천 복합열차 안에서 ㄱ(56·여)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ㄱ씨는 열차 안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하다 쓰러졌고, 발견 당시 심장이 멎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오성...
대전에서 60대 다방 주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께 대전 동구 중앙동의 한 다방에서 다방 주인 ㄱ(66·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ㄱ씨는 발견 나흘 전부터 집에 들어가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가출 신고를 한 상태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