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마을 만들기에 전문가의 손길을 더할 ‘충남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남도는 11일 지역의 마을 만들기 사업에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된 ‘충남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충남 내포신도시의 충남개발공사 1층에 들어섰다. 충남연구원이...
무기 로비스트로 알려진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6∼9월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서 커피에 필로폰을 타 마시는 식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뒤 손님들의 발길이 떨어져 울상을 짓고 있는 지역 식당가를 살리려고 자치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구내식당 문 닫는 날을 늘리는가 하면, 부서별 회식 장려에도 나섰다. 대전시는 다음 달부터 구내식당 휴무일을 한 달에 2차례로 늘리기로 했다고...
행정고시 2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미리 유출한 대학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가공무원 5급 2차 시험 합격자 공식 발표에 앞서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에서 합격자 명단 유아르엘(URL, Uniform Resource Locator)을 찾아 유출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
‘대전시장은 청년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보장해야 한다.’(청년조례 21조) 대전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조례가 만들어졌다. 이달 말 시행되는 대전시청년기본조례다. 대전시의회는 대전 지역 청년들의 기본권 보호, 자립 기반 마련, 사회 참여 등을 보장하는 조례를 제정했다고 6일...
대전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6일 오전 7시18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육교 아래 공터에서 ㄱ(4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의 신원 확인 결과, ㄱ씨는 대덕구 옆 서구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ㄱ씨의 몸에 있는 상처의 모양을 분석한 결과 타살로...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안에 있는 방사성 폐기물 저장고는 내진 설계가 안 된 것으로 드러났다. 저장고에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9950드럼(드럼당 200ℓ)이 보관돼 있다.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문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연구원에서 받아 5일 밝힌 자료를 보면, 대전 유성구 덕진동 원자력연...
대전 중구 태평동의 김민섭(50)씨 집 한쪽에는 특별한 여행 가방이 하나 놓여 있다. 가방 안에는 1983년부터 30년 넘게 쓴 일기장 61권이 빼곡하다. 혹 불에 탈까봐 여행 가방에 보관할 만큼 일기는 소중하다. 김씨는 매일 일기를 쓴다. 그날의 날씨부터 사회의 이슈, 각종 통계까지 꼼꼼히 기록한다. 한 해의 마지막에...
당진-평택 간 서해대교 매립지 관할권 논란의 마침표가 찍힐까? 충남도는 도와 아산시, 당진시가 행정자치부 장관과 평택시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공유수면 매립지에 관한 권한쟁의심판’을 변론이 다음달 13일 오후 2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 변론은 헌재가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서해대교 매립지 문...
연쇄 살인을 저질러 복역 중인 사형수가 최근 탈옥을 시도했다가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대전교도소는 지난달 8일 아침 7시께 사다리를 이용해 교도소 담을 넘던 사형수 정두영(47)씨를 붙잡았다고 28일 밝혔다. 정씨는 자동차 업체 납품용 전선을 만드는 교도소 안의 작업실에서 몰래 만든 사다리로 3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