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무산되면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2019년 완공만을 기다리며 40년 가까이 불편을 참아온 시민을 배신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15일 대전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사업 주체인 롯데건설 컨소시엄(롯데건설·케이비증권·계...
충남 서북부 지역의 봄 가뭄이 심각하다. 올여름엔 비마저 평년보다 적게 내릴 것으로 예보돼 초비상 상황이다. 충남도는 올해 들어서 도내 누적 강수량은 143.4㎜로 평년(236.6㎜)의 60.2%에 그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5월17일부터 1년 동안 도내 누적 강수량도 864.3㎜로 평년(1280.5㎜)의 67.4%에 불과하다.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수문 개방을 지시한 낙동강·금강·영산강 6개 보는 해마다 여름이면 심각한 녹조 현상이 되풀이된 곳이다. 이번 보 개방으로 6월이면 시작하던 녹조 현상이 줄어들지, 2012년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 완료 이후 죽어가던 강들이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이번 상시 개방에서 빠진 한강 등에 있는 10...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계 대모들이 강릉에서 3가지 색 무대를 올린다. 박정자, 손숙, 윤석화 등 3명의 배우는 오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이틀씩 각자의 무대를 선보이는 3인 3색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첫 공연은 박정자 씨의 낭독콘서트이다. 박 씨는 3∼4일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영영이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