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실종자를 찾고도 가족에게 인계하지 않고 끌고 다니며 돈을 가로챈 ㄱ(36)씨 등 흥신소 직원 3명을 약취 유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적장애를 가진 ㄴ(27)씨를 데리고 다니면서 은행에서 통장의 돈을 인출하게 하는 방식으로 361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ㄴ씨는 ...
충남 서북부 지역 상수원인 보령댐의 수위가 ‘경계’ 단계 수준으로 낮아져 금강에서 물을 끌어오는 도수로가 가동된다. 충남도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도수로를 통해 보령댐에 금강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봄 가뭄이 이어지면서 보령댐 저수율은 22일 현재 14.6%(1710만㎥ 미만)까지 내려갔다. ...
충남 보령 군헌어촌계는 요새 신바람이 났다. 1년 사이 240명이던 어촌계원이 421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 70%이던 70대 계원 비율도 지금은 11%로 낮아졌다. 선배 어민의 자리를 30~40대(15%), 50대(34%), 60대(40%) 후배가 채웠다. 어촌계가 젊어지면서 공동 바지락 양식장도 덩달아 활기가 돈다. 충남도가 지난...
충남도가 0살 아동의 가정양육수당을 10만원 더 인상하자고 정부와 국회에 제안했다. 충남도는 20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의 제안 Ⅲ’라는 이름으로 △0살 아동 가정양육수당 인상 △충남형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활용한 급식운영 혁신 △농협 중심의 광역 단위 농산물산지유통체계 확립 △산업재해 예방을 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환영하는 촛불이 충남 지역에서도 곳곳에 밝혀졌다. 박근혜 정권 퇴진 당진비상국민행동은 10일 저녁 7시 당진 수청동 신터미널 앞에서 ‘시민승리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시민 60여명의 시민이 모여 박 전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촛불집회 뒤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