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인 ‘청양 강정리 석면·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강정리 특위)’가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특위의 권고에 답하라”고 요구했다. 강정리 특위는 28일 공개입장문을 내어 “직무 이행 명령 권고에 대한 절차가 지연되는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 안 지사에게 면담과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한...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사업 충남추진위원회(이하 충남추진위)’가 발족했다. 충남추진위는 27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도민의 87년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시대정신으로 발전시켜 민주시민 양성과 저변 확대를 통한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
ㄱ씨는 지난해 충남도의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했다. 면접 자리에서 그는 뜻밖의 질문을 받았다. “왜 군 면제를 받았냐?” ㄱ씨는 면접위원들에게 장애가 있는 신체 부위를 보여주면서 군대에 가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임용시험 이력서 항목에 있던 병역 사항이 화근이었다. 자신의 장애도, 군대에 가지 않은 것도 지...
충청 지역 교육청끼리 담당 인력을 맞바꿔 감사 업무 투명성을 높이는 ‘교차감사’가 시작된다. 충북교육청과 충남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5일 동안 교차감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4∼28일, 충북교육청은 26∼28일 상대 교육청에서 파견된 담당자 1명이 참여한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대상은 두 지...
빈터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 안에서 여성 주검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21일 오후 1시께 한 주민이 “중구의 한 빈터에 큰 가방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빈터에 있던 여행용 큰 가방 안에서 여성의 주검을 발견했다. 주검은 얼굴 부...
일본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를 조사해보니 백제 문화가 일본 고대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모두 기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을 확인한 충남도는 백제 불교문화와 일본 고대문화를 비교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도는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2월부터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