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벌어진 ‘윤창중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10일 “국민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과 대상에 엉뚱하게 박 대통령까지 포함한데다, 윤 대변인에 대한 지휘 책임이 있는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 등에 대한 인책이나 대통령의 유감 표명도 없어 사태의 심각성...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첫 정상외교를 위한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주미 한국문화원이 고용한 현지 여성 지원요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미국 경찰에 신고된 윤창중 대변인을 해임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윤 대변인 해임 말고는 이번 성추문과 관련해 어떠한 공식 설명도 내놓지 않은 채 침묵...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와 한-미 원자력협정, 한-미 자유무역협정 같은 양국간의 굵직한 현안과 관련된 논의는 지금까지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전작권 이양, 연합방위 강화 초점 7일(현지시각) 열린 두 정상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박 대...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 무대 데뷔 무대인 이번 미국 방문은, 6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관계를 격상시키고 한반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공조를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박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5일(현지시각) “이번 방미는 취임 후 첫번째 해외 방문으로, 최대 우방국인 ...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은, 두 나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동북아 지역 평화·발전을 위한 공조를 강화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1953년 한미 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는 ‘한미...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취임 뒤 첫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는 대통령이 중심이 돼 기업의 수출과 투자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회의체로, 박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 당시 수출진흥확대회의의 ‘복사판’에 가깝다. 박 전 대통령은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수출진흥위원회를 1965년 10월 대통령이 ...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경제민주화는 그동안 만연했던 불공정한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아 우리 경제 주체 모두가 노력한 만큼 정당한 성과를 거두고 공동발전할 수 있는,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며 경제민주화의 원칙과 목적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업무보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