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북부에서 6일 타밀반군(LTTE)의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야당 지도자를 포함해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스리랑카 국방부 대변인인 우다야 나나야카라 준장은 "아누라다푸라에서 반군이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지금까지 25명이 죽고 80명이 부상했다"...
세계 최장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바오시순(鮑喜順.57)이 결혼 1년만에 첫 아들을 얻으면서 세계 최장신 아빠가 됐다. 중국 허베이(河北)성 쭌화(遵化)병원 의사들은 바오시순 부부가 지난 2일 출산한 아들의 키는 56㎝로 신생아 평균치보다 약간 큰 편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장신 신생아는 75㎝다. ...
중국 정부는 자국에서 촉발된 ‘멜라민 파동’과 관련, 동물 사료에 대한 멜라민 기준치를 처음으로 제정키로 했다. 5일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쑨정차이 농업부장은 4일 “과학적인 식품 안전성 기준과 국제 기준을 참조해 동물 사료에 대한 멜라민 잔류량에 대한 업계의 기준을 조속히 제정할 것”이...
아시아증시가 금융구제안 부결에 따른 미국 증시의 폭락 여파로 동반하락했다. 30일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483.75포인트(4.12%) 급락한 11,259.86, 토픽스지수는 40.46포인트(3.59%) 빠진 1,087.41로 마감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종가기준으로 2005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30일 인도 서부 라자스탄주(州)의 한 유명 힌두교 사원에서 압사사고가 발생, 힌두 축제를 맞아 사원에 모인 참배객 중 적어도 한 89명이 숨졌다. 현지 뉴스전문 채널인 NDTV와 AF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라자스탄주 조드푸르의 차문다 사원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최소 89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
제 15호 태풍 '장미'가 최대 태풍 규모로 대만을 강타하고 있다. TVBS 등 대만 TV 채널은 28일 대만 기상국은 태풍 장미의 중심은 이날 오후나 저녁에 정식으로 대만 화롄(花蓮)을 통해 대만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올해 가장 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장미의 진로를 실...
미얀마 정부가 민주화 시위 1주년을 맞아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가운데 25일 옛 수도 양곤 도심에서 폭발물이 터져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전했다. 현지 목격자는 이날 오전 양곤개발위원회(YCDC)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폭발물이 터지면서 7명이 부상했다면서 부상자들은 모두 남자로 보이며 ...
베트남 보건당국은 23일 중국산 우유에서 멜라민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보건부의 응웬 훙 롱 식품부 부국장은 23일 "호찌민시 보건당국이 중국의 내몽고일리산업그룹이 생산한 우유에서 멜라민 성분을 발견해 이 우유를 수입한 낌안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18t 상당의 우유를 압수했다"고 밝...
4명의 사망자와 6천여명의 신장 결석 영.유아 환자를 낸 중국 '멜라민 분유' 파문이 해외로 확대되면서 파장이 걷잡을 수없이 커지고 있다. 일본 오사카(大阪)에 본사를 둔 마루다이(丸大)식품은 21일 중국에서 수입, 판매한 '크림버터' 등 과자, 반찬류 5개 품목에 멜라민이 함유됐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
파키스탄에서 20일(현지시간)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로 한국인 1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통상부가 21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테러가 일어난 매리어트호텔에서 식사중이던 한국인 1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곧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는 숙소에서 휴식중"...
중국의 '멜라민' 분유 파문이 일본으로도 번지고 있다. 일본 오사카(大阪)에 본사를 둔 마루다이(丸大)식품은 21일 중국에서 수입, 판매한 '크림버터' 등 과자, 반찬류 5개 품목에 멜라민이 함유됐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서 자율 회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이런 조치는 자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