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의 푸들'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과 가까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일부 유럽 정치인들의 `반미감정'은 `미친 짓'이라며 미국을 다시 옹호했다. 블레어 총리는 외교정책센터에서 발간된 소책자에서 "우리가 신봉하는 세계의 장기적인 이익에 반할 때 솔직히 일부 유럽 정치무대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은 ...
사람들이 갈수록 휴대전화에 탐닉해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과민이 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영국 스태퍼드셔대의 데이비드 셰필드 박사는 106명의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6%에서 휴대전화 사용과 연계된 문제 행동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별도의 ...
엉뚱한 발언을 하기로 유명한 알렉세이 미트로파노프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자유민주당)이 미국 팝가수 마돈나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내주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트로파노프 의원은 13일 국가두마 정기 총회에 출석해 마돈나가 지난 12일 모스크바 공연을 마친뒤 ISS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면...
독일 정부는 레바논 국제평화유지군에 독일군 2천400명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내각은 이날 2척의 프리깃함과 고속정 등을 포함한 해군 부대를 레바논에 파견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앞서 독일 언론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날 아침(현지시각) 각 정당 지도자들과 만나 레바논 파병안에 대한 합...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가 미국의 퍼스트레이디(대통령 부인)가 되려는 야심을 갖고 있었다고 집사였던 폴 버렐이 주장했다. 13일 미국 abc 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버렐은 회고록 `우리가 있었던 길'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버렐은 또 abc 방송의 모닝 토크쇼인 `굿모닝 아메리카'와 가진 단독 인터뷰...
엉뚱한 발언하기로 유명한 알렉세이 미트로파노프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자유민주당)이 미국 팝가수 마돈나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내주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트로파노프 의원은 13일 국가두마 정기 총회에 출석해 마돈나가 지난 12일 모스크바 공연을 마친뒤 ISS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두...
로마노 프로디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 해 프랑스와 네덜란드 유권자들이 거부했던 유럽헌법조약을 대체하기 위해 조약을 더 단순화 시키자고 13일 촉구했다. 프로디 총리는 이 날짜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문건은 25개 회원국을 가진 그 블록(유럽연합.EU)이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
지난 5월 여성해방이 저출산율의 원인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독일 공영방송 여성 뉴스앵커 에바 헤르만(47세)이 이라는 책을 출간해, 여성문제에 대한 격렬한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뉴스앵커직을 그만두고 그가 지난 8일 출간한 은 이미 1쇄 2만5천 본이 매진되었다. 이 책에서 헤르만은 새로운 여성성...
내년 사임 의사를 밝힌 후 레임덕에 시달리고 있는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가 12일 전통적 지지기반인 무역 노조 대회에서 심한 야유를 받고 10여명의 대표가 퇴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수모를 겪었다. 조합원들은 블레어 총리가 연설하는 동안 심한 야유를 보냈으며 10여명의 대표들은 그가 추진하고 있는 공...
영국 집권 노동당의 당권을 두고 토니 블레어 총리와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이 암투를 벌이는 가운데 블레어 총리와 브라운 장관이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의 집무실과 아파트를 나눠 쓰게 됐다. 브라운 장관 일가는 런던경찰청 공안부의 충고에 따라 경호상 이유 때문에 웨스트민스터의 아파트에서 다우닝가 10번지 ...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야공화국 수도인 블라디카프카즈 인근에서 군장성 등을 태운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15명중 12명이 사망했다고 12일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헬기는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께 북서군관구 훈련 참관을 위해 블라디카프카즈를 떠나 한칼라로 이동하던중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생전에 진짜 사랑한 정부는 하스넷 칸이라는 파키스탄 출신의 심장외과의사였다고 집사였던 폴 버렐이 미국 ABC방송 회견에서 밝혔다. 버렐은 ABC뉴스 "굿모닝 아메리카 주말판'과의 단독회견에서 "다이애나는 왕립 브롬톤 병원을 방문했을 때 그를 만났다"고 밝힌 것으로 ABC방송 온라인이 1...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암살을 다룬 영화 '대통령의 죽음'을 제작, 파문을 불러일으킨 영국인 영화감독 가브리엘 레인지가 실제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레인지 감독과 극작가 사이먼 핀치는 이로 인해 전날 밤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시사회에 얼굴을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