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전북 지역에도 최고 182㎜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의 강수량 집계를 보면, 전남 장성에는 시간당 최고 78.0㎜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광주에도 시간당 최고 31.5㎜가 내렸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광양 백운산이 182.0㎜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순...
25일 부산에 내린 폭우로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고리 2호기(설비용량 65만㎾) 가동이 중단됐다. 우리나라에서 폭우로 원전 가동이 중단된 것은 처음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후 3시43분께 고리 2호기 가동을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 얘기를 종합하면, 터빈을 돌리는 고온...
25일 부산·경남 등 남해안에 폭우가 쏟아져 부산과 경남 창원에서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부산 지하철 운행과 원전 가동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선 시내버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하천에 빠졌다. 버스에서는 안아무개(19)양의 주...
아리수정수센터서 체험학습 한겨레교육(대표 박준열)이 초등 3~6년생을 대상으로 ‘뚝도아리수정수센터와 수도박물관’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장은 수돗물 생산 100여년의 역사를 전시해놓은 공간으로 상수도 관련 문화와 기술이 어떻게 성장·발전했는지 알 수 있다. 견학 뒤 개인용 정수기 디자인하기, 물 절약...
“2017년부터 한국사가 수능 필수니 국가가 공인하는 한 권의 교과서가 필요하다구요? 진작부터 실질적인 수능 필수인 국·영·수는 훨씬 더 많은 검정 교과서로도 아무 문제 없이 수능을 치르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26일 ‘한국사 교과서 발행 체제 개선 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국정 교과서 추진을 본격화하려는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