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술자리 녹취록이 6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도 쟁점으로 올랐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 출석한 강 위원을 앞에 두고 방송위원 자격이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지만, 그를 추천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불법 녹취는 사생활 침해’라며 감쌌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녹취록 내용을 ...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안희정씨와 북한 리호남 참사의 베이징 접촉을 주선한 권오홍씨가 김대중 정부 시절에도 청와대에 접근해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비선 접촉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정부 초기에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은 1일 <한겨레>와의 전화통화에서 “1998년 내가 청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범여권의 통합과 관련해, 연석회의 등의 방식으로 먼저 대선 후보를 단일화해 대통령 선거를 치른 이후 단일 정당을 만드는 ‘후보단일화 먼저, 통합 나중’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기독교방송>(CBS)이 1일 보도했다. 김 전 대통령은 2일 방송되는 ‘시비에스 티브이 개국 5주년...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이달 초 북한 방문 당시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해 푸에블로호를 미국에 돌려줄 것을 북쪽에 제안했고, 북쪽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푸에블로호는 1968년 1월23일 원산 앞바다에서 영해 침범을 이유로 북한 해군이 나포한 미국 해군 정보수집함이다. 북한은 11개월 뒤 승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