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측근 비리 혐의가 또 터졌다.(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2353.html) 이번엔 송영선(59) 전 의원이다. 송 전 의원이 박 후보를 들먹이며 사업가에게 돈을 요구한 녹취록이 <한겨레> 단독보도로 공개되며 정치권 안팎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송 전 의원..
서울 금천경찰서는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학교를 돌며 7800장에 이르는 여성의 다리 사진을 몰래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로 김아무개(34·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2008년부터 4년 간 서울 금천구, 경기도 용인시 등을 돌아다니며 교복을 입은 여자 중·고등학생들을 ...
새누리당이 ‘박근혜 콘돔’ 사태 이후 온라인 상의 비방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한 ‘디지털정당위원’들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SNS 알바 주의보! 96명의 새누리당 알바들이 활동을 시작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새누리 사이버 대전 대응 총력전”...
현역 육군으로 입대 뒤 14개월 간 44일의 휴가를 얻은 안창호(55·전 서울고검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아들이 같은 부대 대다수 병장들보다 많은 휴가를 나갔다는 사실(<한겨레> 17일치 6면)이 보도되자 인터넷에선 ‘휴가의 적절성’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 격론이 벌어졌다. 안 후보자를 추천한 새누리당...
여야 합의로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추천된 강일원(53)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여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인 안창호(55) 서울고등검찰청장이 지방 법원·검찰청에 근무하면서도 주소지를 옮기지 않아 주민등록법을 각각 3차례, 6차례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6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회 자료를 보면, 강 후보자는 1...
여야 합의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추천된 강일원(53)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26억여원에 이르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고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 후보자 쪽이 5일 국회에 제출한 재산내역을 보면, 강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 10억3200만원, 예금 1억1877만여원 등 총 11억61...
* 안원구: 전 서울국세청 국장, 한상률 : 전 국세청장 ‘연임 로비 의혹’ 등 한상률(58) 전 국세청장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다 밀려난 안원구(52)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한겨레> 3일치 1·8·9면)이 지난해 3월 한 전 청장을 수사한 검찰을 향해 “은폐전문가들 같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검찰 수사발...
서울 구로경찰서는 가출 청소년과 성매매를 하거나 성폭행한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아무개(31)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서울 일대의 여관이나 자택 등에서 가출한 ㅁ아무개(15)양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