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여객기 테러 기도 사건 이후, 알카에다의 추가 공격과 미국의 보복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상황이 위태롭게 전개되고 있다. 아부 바크르 알쿠르비 예멘 외무장관은 29일 영국 <비비시>(BBC) 방송에 나와 “예멘에 알카에다 조직원 300명이 암약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서방을 겨냥해 여객기 ...
크리스마스에 일어난 미국 여객기 테러 기도로 미국 전역에 다시 테러 공포가 번져가고 있다. 승객 278명과 승무원 11명을 태운 미국 노스웨스트항공의 에어버스 330 여객기가 25일 정오께(현지시각) 디트로이트 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기내에서 알카에다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폭탄테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정치적 사활을 걸고 추진중인 의료보험 개혁안이 성탄절 전날인 24일(현지시각) 연내 상원 통과에 성공했다. 미국 상원은 이날 아침 본회의를 열고 의료보험 개혁안을 찬성 60표, 반대 39표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의원 58명과 무소속 2명이 찬성표를 던져 무난하게 통과됐다. 공화당 의원들은 ...
유엔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총회를 열어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대북한 인권결의를 공식채택했다. 이날 표결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99개국이 찬성했고 중국, 말레이시아 등 20개국이 반대했으며, 63개국은 기권했다. 유엔이 지난달 19일 제3위원회에서 채택했던 대북 인권결의를 총회 본회의에서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