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20명 가운데 3명이 노인이며, 이미 3개시와 11개 군은 노인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 기준으로 경북도 전체인구 267만3931명의 15.1%인 40만2469명이 65살 이상 노인인구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의 전...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북 문경시와 청도군에서 주목할 대보름 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8∼9일 문경시 호계면 부곡리 용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한 호계 별신굿이 열린다.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용떡 옮기기 등 경북 내륙지방에서 가장 크고 유일한 별신굿 한마당을 선보인다. 별신굿은 보통 5∼10년에 ...
경북도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청소년 독도사관학교’를 만들어 독도와 경북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를 육성한다. 도는 이를 위해 2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반크와 청소년 독도사관학교 공동운영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반크는 이날 반크 사이트(www.prkorea.com)에 사이버청소년 ...
“4대강 사업에 반영을” 국토부에 건의 시민단체 “묵은 기획들, 선거용 의심” 경북도가 정부의 물길 살리기와 연계해 낙동강 연안 개발 분위기를 띄우고 나섰다. 경북도는 낙동강 유역 10개 시·군 283㎞를 역사문화관광지로 개발키로 하고 이를 국토해양부의 4대강 물길 살리기 기본계획과 문화체육관광부의 4대강...
경북 포항시가 시 승격 60돌을 기념해 타임캡슐을 제작한다. 포항시는 내달초 타임캡슐을 발주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8월15일 시 승격 기념일에 맞춰 완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타임캡슐은 기존의 매립형이나 조형물 형태가 아닌 전시형으로 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타임캠슐 표면에는 엘시...
설연휴 기간인 27일 실종됐던 독도 경비대 소속 경찰관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경찰청은 28일 오전 10시5분께 독도경비대 통신반장 이상기(30) 경사의 주검을 수색작업을 벌이던 해난구조대 다이버가 독도 동도 옛접안시설 부근 얼굴바위 절벽 아래 해변에서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경사는 설 연휴 마지막...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물 권고치를 초과했던 대구 수돗물의 1,4-다이옥산 농도가 일단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 오전 6시 매곡정수장 수돗물의 다이옥산 농도가 48.3㎍/ℓ로 21일 오전 6시 54.8㎍/ℓ보다 떨어졌다고 밝혔다. 두류정수장의 수돗물 다이옥산 농도도 21일 낮 12시 41.9㎍/ℓ...
지난해 경북 포항은 무역수지 적자가 크게 늘어나고 구미는 수출이 7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세관은 20일 포항의 무역수지 적자액이 63억7천만달러로 전년도 29억3800만달러보다 무려 117%가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철강석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입액이 크게 늘어난 ...
대구시민의 상수원인 낙동강에서 유해물질인 1,4-다이옥산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 다이옥산 배출을 규제하는 법규의 마련이 시급하다. 대구지방환경청과 경북도는 2004년 낙동강 본류 취수원 10㎞ 상류의 왜관철교 지점 농도가 갈수기 원수 기준으로 국제보건기구 권고치인 50㎍/ℓ를 넘지 않도록 구미와 김천의 화학섬...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북 청도 소싸움이 올해부터는 상설 돔 경기장에서 열린다. 청도군은 오는 3월27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09 청도 소싸움 축제를 착공 9년 만에 완공된 청도군 화양읍 상설 소싸움 경기장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이제까지 소싸움 축제는 이서면 서원천변에서 열렸다. 청도군이 여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