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양준혁(39)·오승환(26) 선수가 2일 울릉도·독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그동안 울릉도 야구단과 교분을 맺어왔다. 이들은 앞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도 야구단과 교류를 계속하고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는 홍보를 맡게 된다. 이날 경기의 시구는 유일한 독도 주민이자 독도리 이장인 김성도(...
경북 동해안 일대의 연안 침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도가 한국해양연구원에 맡긴 ‘연안 침식 실태 조사 및 대응 전략 연구용역’ 중간 조사 결과를 보면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동해안 5개 시·군에 연안 침식이 발생한 지역이 모두 47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백사장 ...
정부와 울릉군이 새 주소사업에 따라 실시한 독도 도로이름 인터넷 공모에서 동도는 ‘독도 이사부길’, 서도는 ‘독도 안용복 길’이 1위를 차지했다. 울릉군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정부 행정기관과 경북도, 울릉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독도 도로 이름 공모 결과 총 2만6665명이 응모한 가운데 동도 이사...
여름밤 대구시민들을 위한 무료야외음악회가 열린다.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26일 오후 8시 야외공연장에서 ‘2008 夜寒(야한) 수성아트피아-시네마뮤직’ 야외음악회를 무료로 연다. 이번 음악회에선 영화 속의 색깔, 노래, 춤에 따라 음악을 구성하고 영화의 명장면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다. 소개되는 영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자율화 조처에 대해 다수의 교사와 학생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 경북지부가 최근 포항지역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교사의 76%, 학생의 64%가 교과부의 학교 자율화 조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이유로는 성적 우수자를 위한 학교...
“보현산 별, 최무선 별을 아시나요.” 전국 최대규모의 천문대가 있는 경북 영천시가 오는 22일부터 3일 동안 영천 보현산 일원에서 2008 보현산 별빛축제를 연다. 별빛축제는 보현산 자락 충효마을에서 별자리 맞히기, 지름 1.8m 광학망원경 모형 조립, 천체 관측, 전문강사의 천문강좌, 물로켓 발사 시범, 3디 입체...
경북대가 전공의를 상대로 한 성추행 논란(<한겨레> 8월5일치 10면)을 빚은 의대 교수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대는 지난 1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여성 전공의들을 술자리에서 포옹하는 등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의대의 해당 교수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
3일 새벽 4시께 경북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 청소년 야영장 부근 도로에서 유아무개(23·여)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여자 넷, 남자 여덟 등 무려 12명이 탄 쏘나타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안전울타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트렁크에 타고 있던 박아무개(18)군 등 고교생 2명이 차밖으로 튕겨 나오면서...
최근 독도 문제로 각계 인사들과 언론의 발길이 이어지자, 이번에 일주도로 등 울릉도의 ‘3대 숙원사업’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울릉도의 곳곳을 잇는 유일한 도로인 울릉 일주도로는 1963년부터 개설을 시작했지만 2000년까지 44.2㎞ 가운데 39.8㎞만 개통했다. 나머지 4.4㎞ 구간은 지형상 터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