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새 원내대표를 뽑은 뒤 처음 맞는 6월 국회에서 ‘통상임금’ 등 노동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민주당은 노동계 요구와 법원 판결을 반영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지만, 새누리당은 경제계에 끼칠 영향부터 따져봐야 한다며 조속...
김한길 민주당 신임대표는 10일 당과 정치혁신 작업을 이끌 정치혁신실행위원장에 이종걸 의원을, 한반도평화안보특별위원장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임명하는 등 후속 당직 인사를 발표했다. 수석사무부총장에는 민홍철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최원식 의원, 법률위원장에는 박범계 의원 등 초선 의원들을 선임했...
“아이고~. 그 사람 때문에 완전히 초쳤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 사건에 대한 새누리당 중진 의원의 한숨은 여당 내부의 당혹감과 공황 상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새누리당은 국가의 품위를 실추시킨 사건이라며 청와대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주문했다. 민주당은 윤 대변인의 인선을 강행한 박근혜 대통령의 ...
민주당 등 야당은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과 관련해 “국가적 수치”라고 비판했다. 특히 야당은 윤 대변인을 경질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발표한 청와대의 인식이 안일하다며, “국가적 망신”이라고 개탄했다. 박기춘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대통령 정상외교 중에 대변인은 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