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을 지키기 경제민주화추진위원회’(위원장 우원식) 아래 설치된 ‘신문고센터’에 ‘을들의 아우성’이 모여들고 있다. 신문고센터장을 맡은 유은혜 민주당 의원실이 9일까지 종합한 사례들을 보면 한 대기업 통신사가 대리점에 불법 판매·영업을 강요하고 대리점 계약을 멋대로 해약했다는 내용을 비롯해, 유아...
문재인 민주당 의원,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등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주요 인사들이 남북 당국간 회담의 재개를 환영한다고 평가하면서, 우리 정부가 2000년 발표된 6·15 공동선언을 기념하는 남북공동행사 개최도 수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인 홍익표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6·15...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안’들이 6월 국회에서는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출범한 여야 원내대표들이 지난달 31일 국회 쇄신법안들의 6월 국회 처리를 합의한데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런 의지를 거듭 확인했기 때문이다. 최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특권 내려놓기 법...
상설특검제 도입 등 검찰개혁법안 처리가 6월 국회에서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검찰개혁을 논의할 주체를 어디로 할지를 놓고 논란을 거듭하고 있어, 올 상반기까지 마무리짓기로 여야가 합의한 검찰개혁법안이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여야는 3월17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민주당이 31일 김한길 대표 체제 출범 뒤 첫 의원 워크숍을 개최해 6월 임시국회에서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법안 처리에 당력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민주당은 경기도 양평의 한 연수원에서 1박2일 워크숍을 열어 ‘을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6월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할 법안 34개를 선정했다. 이들 법안엔 ...
* 60년대생 : 40대 중반~50대 중반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를 찍은 ‘80년대 세대’(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1960~69년생)들의 16%가 지난해 대선에선 민주당에 등을 돌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이 포함된 40대 중반~50대 중반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만 민주...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을 ‘국기문란 행위’로 규정한 민주당은 22일 원세훈 전 원장 등 국정원 전·현 간부와 직원 9명을 국가정보원법 위반(정치관여 금지) 혐의 등으로 검찰에 추가 고발했다. 박범계·김현·신경민 민주당 의원 등은 원 전 원장이 국정원 조직을 개편해 지난해 대통령선거에 불법 관여하고, 최근 공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