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길어지면서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외부에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셀프족’을 위한 홈인테리어·홈클리닉 등이 생활밀착형 강의의 비중이 늘고 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때문인지 역술 강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는 봄 학기(2월 말~5월)에 ...
올해 설 차례상 재료를 전통시장에서 사면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3만7000원 가량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은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가격 조사를 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4인 가족 기준) 재료를 전통시장에서 사면 평균 22만680원이 들어 대형마트(평균 25만8484...
세계 에너지 음료 시장 1위인 ‘레드불’이 다음 달부터 국내 판매가격을 31% 내린다. 경쟁 제품에 견줘 3배 가까이 비싸게 파는 고가 전략을 펴다 시장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자 가격 인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유통업계 쪽의 말을 종합하면, 레드불코리아는 2월부터 레드불(250㎖) 편의점 판매 가격을 29...
세븐일레븐에 이어 지에스(GS)25와 씨유(CU)까지 가세하면서 편의점 업계에 ‘알뜰폰’ 판매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의 망을 빌려 자체 브랜드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어서, 일반 휴대전화에 견줘 통신비가 절반가량밖에 들지 않는다. 지에스25는 24일부터 전국 주요 매장 300여...
조아스전자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드럼날 전기면도기가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아스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국내 전기면도기 시장에서 필립스, 브라운 등 외국 브랜드와 경쟁해 온 유일한 국내 업체다. 이번에 개발한 드럼날 면도기는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데다, 피부에 직접 닿는 날 면...
한국관광공사가 2001년 개항 때부터 인천공항에서 운영해 온 면세점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재입찰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21일 새 사업자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이명박 정부 임기가 끝나기 직전에 인천공항 면세점 민영화가 사실상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은 21일 다음 달 말 계약이 끝나는 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