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설을 한달 여 앞두고 선물 세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각 유통업체들은 경기침체로 보다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는 예약판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 것으로 예상해 행사를 예년보다 1주일여 앞당기고 실속형 상품을 늘렸다. 이마트는 4~24일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해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
새해를 맞아 주요 백화점들이 4일부터 20일까지 일제히 신년 정기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신년 챌린지 세일’을 실시해, 지난해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싸게 판매한다. 우선 전체 점포에서 진행하는 ‘모피 핫 프라이스 대전’에서는 최고급 소재 고가 상품 및 100만~300만원대 중저가 상품 위주로 ...
‘2013년 유통 키위드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 롯데백화점은 편의성(Convenience), 기분전환(Refresh), 경제불황(Economic Recession), 아시아열풍(Asian Wave), 기술혁신(Technology), 창조적융합(Innovative Convergence), 가치중심(Value based), 친환경(Eco-Fri..
커피전문점 브랜드 카페베네가 제과점 ‘마인츠돔’을 인수해 베이커리 사업에 뛰어든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30일 “내년 1월 중 마인츠돔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최근 베이커리 매장과 생산설비를 인수하기로 하고 마인츠돔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인츠돔은 제과제빵 ...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은 올 한해 내내 경제계 안팎을 달군 핵심 쟁점이었다. 국회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의 영업을 규제할 수 있도록 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실마리를 마련한 건 ...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을 규제하기 위해 제과업을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하려는 논의가 진행되고 가운데, 유통 대기업의 직영 빵집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 프랜차이즈 제빵업계에선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동네빵집 모임인 대한제과협회 쪽에선 “중요한 건 프랜차이즈 빵집...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식탁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대선 전까지 가격 인상을 억제해왔던 식음료업체들이 원가 압박을 이유로 줄줄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씨제이(CJ)제일제당은 20일 “오늘부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서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10% 안팎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서는 21일께 씨제이제일제당의...
롯데주류가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구하라, 효린, 현아 등 아이돌 3인방의 ‘처음처럼’ 광고 동영상 공개를 결국 중단하기로 했다. 롯데주류는 “국세청과 음주 폐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정책에 동참하고자 현재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된 카라의 구하라, 씨스타의 효린, 포미닛의 현아를 등...
현대홈쇼핑은 18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542억2768만9752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현대홈쇼핑은 “매출 거래 형태의 인식 차이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부과됐다”며 “국세청과의 세법해석 이견에 따른 것인 만큼 불복청구 등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쪽은 2007년부터 5년간 홈쇼핑의 판매수...
경기 불황에도 부모들이 자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 데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지(G)마켓이 지난 11~17일 가격대별 완구용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5만원 이상 제품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6% 증가했다. 가격대가 4만~5만원 사이인 제품의 판매량도 80%나 늘어났다. 이...
경기 불황에도 부모들이 자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 데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지(G)마켓이 지난 11~17일 가격대별 완구용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5만원 이상 제품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6% 증가했다. 가격대가 4만~5만원 사이인 제품의 판매량도 80%나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