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파장] 지방자치단체들의 대북교류사업도 주춤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008년까지 모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던 평양시 ‘당곡리 마을 현대화사업’(당곡리 개건사업)을 모두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석규 경기도 기획관리실장은 “향후 신규 물자지원은 전면 보류한다”고 말했다. 경기...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연휴 마지막날인 8일 오후 2~4시 관악산, 아차산, 청계산, 수락산 등 4곳에서 교보문고와 공동주최로 무료 숲속문화강연을 연다. 아차산 토요마당에서는 ‘행복학 박사’ 최윤희씨가 ‘행복의 홈런을 날려라’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수락산 노원골에선 영화평론가 황영미씨가 ‘다원화시대의 영화읽기’...
3일 오후 1시께부터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면서 전국 도로 하행선 곳곳에서도 지체·정체가 나타났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은 오후 들어 매송~서평택(30㎞)이 시속 31㎞로 떨어졌고 경부고속도로는 판교~안성(50㎞), 영동고속도로는 신갈~양지(20㎞), 중부고속도로는 덕평~일죽(15㎞)이 시속 50㎞ 미만으로 지체·정체...
38년동안 남산의 대표적 볼거리로 사랑받았던 남산 동·식물원이 다음달 1일 철거공사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동·식물원 시설이 낡고, 서울성곽이 이어지는 장소여서 장기적으로 성곽 복원을 위해 철거하고 녹지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산식물원(826평)과 소동물원(112평), 분수대터 등 2천여 평이 녹지로 바뀌고 산...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모든 공공아파트 분양에 후분양제가 도입되고 이달 말 분양이 예정됐던 은평뉴타운 1·2단지도 공사가 80% 이상 진행된 내년 9~10월에 분양 계획이 다시 발표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은평뉴타운을 포함해 앞으로 시가 공급하는 모든 공공아파트에 대해 공정이 80% 이상 된 ...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와 유한킴벌리가 주최하고 〈한겨레〉가 후원하는 ‘제1회 생태건축상’이 25~27일 수상 후보를 접수한다. 생태건축상은 건물의 친환경성을 높이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개인·단체를 발굴하고 생태건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설계(건축·단지·조경 등 작품 창작) △기술(신공...
판교수준 ‘짜맞추기’ 의혹도 서울시가 18일 은평뉴타운의 분양원가를 공개했지만 논란은 더욱 거세다. 판교 수준으로 분양가를 맞추려 했다는 흔적도 드러나고 있으며, 서울시가 밝힌 분양원가 내역도 ‘짜맞추기’라는 의혹도 있다. 애초 무리하게 낮은 사업비를 책정해 기대를 부풀렸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지난 4월...
서울시가 2010년까지 1190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385km를 더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반경 4km 안팎의 생활권 단위로 중요 교통시설, 문화시설, 백화점, 할인점, 종교시설 등을 자전거도로로 연결하기로 하고, 내년에 시범지역을 선정해 생활권 단위 자전거망을 갖출 계획이다. 자전거 도로는 차로의 폭을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