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치(SH)공사(옛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개발한 은평뉴타운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높은 수준으로 결정되자 분양원가 내역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 전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번 기회에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실련 도시개혁센터는...
지난 1일 시행된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서울시내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지난해 대비 세부담 증가율 상한선 105~110%를 적용한 재산세가 부과됐다. 서울시는 9월분 재산세(도시계획세·공동시설세·지방교육세 등 시세 포함)를 부과한 결과 3억원 이하 주택 104만2천가구(상한선 105%), 3억~6억원 주택 21만2천가구(상...
일산화탄소(CO)는 불완전 연소 때 발생하는 독성 기체로 1970년대까지도 잦았던 연탄가스 중독과 최근 가스보일러 중독 사고의 원인이다. 8일 서울 종각역 지하상가에서 일어난 사고에서는 공기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225ppm까지 확인됐다. 보통 사람이 공기중 농도 200~400ppm의 일산화탄소에 노출된 경우 2~3시간 안에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의보감타워 지하 2층에 ‘한의약 박물관’이 13일 문을 연다. 706평(2335㎡) 규모의 이 박물관은 한약재 500여 점과 한의약 관련 유물 400여 점을 볼 수 있는 전시실과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 한방 상품을 파는 뮤지엄숍, 한방 체험실, 다목적 교육실 등을 갖췄다. 조선시대 환자를 치료하는 ...
2008년 완공되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동남권유통단지 내 청계천이주상가에 대해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서울시는 4일 동남권유통단지로 옮겨가겠다고 신청한 청계천이주상가 예정자들에 대해 △분양 계약일로부터 1~3년 동안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며 △청계천 상가를 닫지 않은 채 동시에 영업하지 못하도록 계약서에 ...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뒤 주차장이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주차장 1340평을 녹지로 바꾸기 위해 설계공모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설계공모엔 1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달 안에 설계안이 확정되면 12월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줄어든 주차장은 공연이 있을 때 인근 빌딩 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식·아파트·토지 등 24억8473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오세훈 시장과 1급 이상 공직자 4명, 서울시 초선의원 72명과 지난 6월 30일 퇴임한 이명박 전 시장 및 시의원 등의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31일 서울시보에 공개했다. ...
‘용산공원 특별법’을 놓고 사실상 대화조차 단절된 채 팽팽한 갈등을 빚던 정부와 서울시가 협상장으로 들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건설교통부가 “특별법에 용산공원의 경계를 확정해 넣자”는 서울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서울시는 “공원조성 비용을 정부와 함께 분담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