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음달 예정된 정부합동감사에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 최항도 대변인은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달 14~27일 행정자치부·건교부·환경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 등 5개 부처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정부합동감사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행자부가 하겠다는 감사의 내용...
서울시가 올해 2분기 시내 부동산 거래 신고 동향을 분석한 결과 실거래가 신고 건수가 1분기에 비해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4일 올 2분기 부동산 거래가 이뤄진 10만7529건 가운데 실거래가신고는 6만7703건으로 63%를 차지해 1분기 3만4551건에 비해 9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남·용산구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용산 민족·역사공원 조성 특별법안’과 관련해 “미군기지 전체를 공원으로 보존하기 위해 의원 입법 형식으로 대체 법안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언론사 부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진영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을 중심으로 관...
“인터넷쇼핑할 때 결제대금예치제도를 활용하세요”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결제대금예치제도가 지난 4월부터 시작됐으나 이를 시행하는 업체는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5~6월 시 전자상거래센터 조사 결과 인터넷 업체 1만6천여곳 중 1만4천곳이 결제대금예치제를 도입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결...
헉! 15만명 극심한 구직난을 반영하듯 서울시 공무원 채용시험이 해마다 최다 지원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서울시는 “932명을 뽑는 서울시 7·9급 공무원 채용 시험에 15만1097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충남 서산시(15만1283명)나 경남 진해시(15만8264명)의 총 인구와 맞먹는 숫자로 서울시가 64년 공...
서울시는 4일 건설교통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용산 민족·역사공원 조성 특별법안’의 일부 조항을 삭제해달라고 건교부에 공식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날 ‘용산공원 특별법 입법예고안에 대한 서울시 의견’을 건교부에 보내 △건교부 장관이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입법예고안 제14조와 △주변 지역...
서울시는 2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돈암동 535번지 일대 3만1천여㎡(9천600평)를 자연경관지구에서 해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인 이곳은 앞으로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재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위원회는 애초 13차 회의 때 상정된 이 안건을 현장 답사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