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구청장을 맞은 자치구가 주민들에게 공약한 개발사업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용적률 완화·상업지역 확대 등의 ‘민원’을 서울시에 건의해 시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가 상위법에 비해 용적률과 층수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
서울시는 오는 7~11일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행정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1975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서울시 소재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중 미취업자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다른 지역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다. 서울시 380명, 자치구 720명 등 모두 110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행...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정부와 서울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용산 미군기지 터 공원화 문제와 관련해 기지 전체를 공원화한다면 이전 비용 마련을 위해 서울시내의 다른 국유지를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도심의 보물 같은 녹지공간을 고층...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의 프랑스인 주택의 냉동고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2명의 갓난아기는 최초 신고자이자 집 주인인 프랑스인 ㅋ(40)씨의 아들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방배경찰서는 2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DNA 분석 결과, 갓난아기들이 모두 ㅋ씨의 아들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아기들을 낳은...
서울 마포경찰서가 유치장 수감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유치장에 벽화를 그리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포경찰서는 25일 동안 작업을 벌여 경찰서 6개 유치장에 벽화를 완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그림은 수감자들이 어린 시절과 가족들을 떠올리며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팽이치기, 방아찧...
오는 31일부터 서울의 여권발급 업무 시간이 현행 6시에서 밤 9시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3억 원의 특별예산을 배정해 종로·노원·성동·강남구 등 여권 발급을 맡고 있는 구청 10곳의 여권 발급기 가동시간을 3시간 더 늘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6650건에 이르는 서울의 여권 발급량은 33% 증...
서울 서초구가 이번 달부터 모든 공무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의무화하고 이를 인사·승진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 공무원 1300명은 반드시 매년 48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 한 달에 토요일 한번은 자원봉사를 해야 하는 셈이다. 기존엔 일부 구청에서 자원봉사 동아리가 자체적으로 꾸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