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정부가 질병관리본부를 차관급 조직으로 격상시키자는 제안을 공식화했다. 1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국가방역체계 개편 방안 관련 공청회’에서 발제를 맡은 서재호 부경대 행정학과 교수는 “전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통제와 관리를 위해서는 (현재 ...
담뱃값이 올해부터 2000원 오르면서 흡연자 7명 가운데 1명꼴로 담배를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19살 이상 성인 남녀 254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했더니,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지난해 40.8%에서 5.8%포인트 낮아진 35%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흡연 인구로 계산하면 7명 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2명이 숨져 메르스 사망자가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7번째 메르스 환자(50)와 133번째 환자(70)가 7~8일 새 숨졌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에서 메르스 치명율(치사율)은 18.8%가 됐다. 177번째 환자는 결핵을 앓다가 메르스에 감염됐으며, 1...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이틀 연속 나오지 않았다. 메르스 감염자 가운데 사망자도 1주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은 7일 전날에 이어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환자수가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1일 이후 일주일째 33...
지난해 세대당 한달 평균 건강보험료는 9만6145원이며 건강보험 급여비는 16만1793원으로 나타났다. 낸 건강보험료에 견줘 1.7배가량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셈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과 건강보험 급여비(의료이용)를 분석한 ‘2014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