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들의 지난해 사회공헌 지출 총액은 전년에 비해 늘어났으나, 매출액이나 경상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기업 208개의 지난해 사회공헌 지출총액은 1조9567억원으로, 2...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인가수 제이(가명)는 얼마 전 방송사로부터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다. 평소 연기에 관심이 많았던 그로서는 너무 반가웠지만 끝내 마음을 돌려야 했다. 소속 연예기획사가 반대했기 때문이다. 그는 고집을 피우고 싶었지만 모든 연예활동이나 제3자와의 계약체결은 기획사의 승인과 지시를 ...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502개의 정보공개서를 인터넷 사이트(franchise.ftc.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보가 공개되는 프랜차이즈는 편의점, 패스트푸드, 교육사업, 이미용 등 국내에서 영업 중인 1086개 가맹본부, 1143개 브랜드 중에서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곳들이다. ...
대형 유통업체들이 납품업체들에게 부당 판촉행사나 반품 같은 불공정거래행위를 여전히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들의 이같은 횡포를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 종합대책’이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정위...
외국 어학원에 입학하기로 신청서를 작성한 뒤에 소비자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할 때는 30%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단순히 계약서 작성 직후 단계에서 계약을 해지할 때는 위약금으로 10%만 물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을 신설 또는 개정하기로 행정예고하고,...
국내 유명 입시학원들이 온라인 강의를 끼워파는 불공정행위를 통해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킨 것이 드러났다. 이들은 또 정상 수강료 외에 보충수업비 같은 ‘수익자부담금’을 따로 받는 편법으로 교육당국의 수강료 상한제 규제를 피해 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페르마학원·토피아학원·정상어학원·영도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