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북도 사이에 논란을 빚어온 전북 전주시 덕진동 종합경기장 재개발 사업을 위한 경기장 대체시설 건립에 대해 전주시가 시민의 견해를 묻는다. 전주시는 ‘육상경기장 증축 및 야구장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보름 동안 시민 설문조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대체시설...
전북지역 환경단체가 측정한 기온이 전주기상지청의 수치와 약 3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5월1일 오후 3시 전주시내 지점 117곳 양지의 기온 측정 결과’를 보면, 평균온도가 30.4도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117곳에서 최저 27도에서 최고 36도까지 측정됐다. 이는 같은 날 전주기상지...
황준영(38) 전북 군산 당북초등학교 교사는 올 3월에 각종 회의 등 출장이 눈에 띄게 줄어 담임을 맡은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교사 처지에서 보면, 학기 초는 학급 운영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지만 예년 같으면 여러 회의에다 각종 공문 작성 등 번거로운 일이 많았다. 그는 학생들과 상담하고, 새 교실에 수업 ...
조성만 열사 28주기 추모 미사가 10일 저녁 7시30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상지종 신부의 집전으로 열린다. 또, 15일 오후 1시30분 조 열사가 안장된 광주 망월동 옛 묘역을 순례하는 행사가 열리고, 오후 3시 광주대교구에서 청년미사가 이어진다. 조 열사는 서울대 화학과 2학년이던 1988년 5월1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노동 관련 영화를 관람하는 ‘저항, 노동’ 영화제가 6일 오후 6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티브로드(팔달로 295) 농성장 앞에서 3시간30분 동안 열린다. 이날 <희망버스, 러브스토리> <파티51> <천막+주말퇴근> 등 3편의 노동 관련 다큐멘터리 작품을 상영한다. 다큐멘터리 <희망버스>(감...
이아무개(32)씨는 2012년 1월 전북 완주의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에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그는 이 공장에서 전극보호제와 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부서에서 일했다. 생산량이 불규칙해 근무시간이 일정하지 않았다. 하루 12시간 근무가 잦았고, 연장근무를 월 100시간 이상 하는 때도 많았다. 빛을 보면 굳어지는 제품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