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대응한 대안교과서 초안이 내년 8월께 나온다. 강원·광주·세종·전북교육청 4개 교육청 담당자들은 28일 대전에서 회의를 열어 대안교과서 편찬 일정과 집필진위원회·자문위원회 구성 등 역사교과서 보조자료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대안교과서인 ‘역사교과서 보조자료’ 집필위원...
전북 익산문화재단이 일제강점기 익산에서 가장 번화가였던 영정통(榮町通)의 역사를 담은 <그때 그 시절, 영정통 사람들>을 발간했다. 익산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책 발간을 준비했다. 김진아 재단 문화정책팀장과 원광대 학생 5명은 1년 동안 발품을 팔며 주민들을 만나 도시 형성 과정, 골목 이야기 등...
정규수업 시간 이외에 초등학생들을 돌보는 전북지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의 90%가 100만원이 안 되는 월급을 받고 있으며, 위탁운영 형태가 높아져 돌봄전담사의 처우가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전주시의회에서 토론회를 열어, ‘지역별 돌봄전담사 임금 현황’(발표자...
전북지역 일선 학교에서 <친일인명사전> 보급률이 2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일인명사전은 민족문제연구소가 일제강점기에 민족 반역, 부일 협력 등 친일반민족행위를 자행한 한국인의 목록을 정리해 2009년 11월에 발간한 책자다. 전북도교육청은 12월21일을 기준으로 전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7...
전북 순창 군민들이 황숙주(68) 군수의 주민소환을 추진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 소환 범순창군민위원회 구성을 위한 추진위원회’(가칭)는 최근 회의를 열어 범순창군민위원회를 결성하기로 결의하고,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안욱환, 윤양하, 정재규, 한오남씨 등 4명을 추대했다. 또 재정·대외협력·조직·홍보·여성·노인·...
이사장의 학교 자금 불법 횡령 사건이 발생한 전북 군산 서해대에 교육부 관선이사가 파견된다. 교육부는 21일 “서해대 이사회에 이중학(41) 이사장이 횡령한 교비와 재단 자산 손실액 146억원을 회수하라고 통보했지만, 이사회가 마감시한인 지난 14일까지 이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관선이사(...
섬진강 발원지인 전북 진안 데미샘, 금강 발원지인 장수 뜬봉샘, 완주 위봉폭포 등 전북지역 3곳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산림청이 최근 국가산림문화자산 심의회를 열어 전북지역 3곳과 강원 강릉의 노추산 모정탑, 나주 불회사 근처 비자나무 및 차나무 군락지 등 모두 5곳을 국가산림문화자산...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을 잇는 다리 이름을 ‘동백대교’로 한 것을 놓고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동백이 군산의 특성과 상징성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고, 다른 지역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십상이어서 새로 이름을 짓자는 목소리가 군산지역에서 나오고 있다. 동백대교는 금강을 사이에 둔 전북 군산시 해망동과 충남 ...
학교 교육 당사자들의 학교운영 참여 권리를 보장하는 전북학교자치조례가 제정됐다. 전북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학교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도록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전북학교자치조례’가 최근 도의회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자치기구(학생회·학부모회·교사회·직원회)와 학교의 민주...
“수업료가 1명당 월 100만원이 넘는 컴퓨터 관련 학교인데도 학생을 위한 컴퓨터가 한 대도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전북 완주 한국게임과학고 교사들은 최근 전북도교육청에 낸 진정서를 통해 “10년 넘게 재직한 정아무개(58) 현 교장이 개교 이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학교를 이용했다. 제자를 보기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