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전북지역 초등학교 신입생들은 입학식 때 동화책이 든 꾸러미를 받는다. 전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학교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책을 선물하는 책꾸러미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국립인 전주교대 부설 초등학교 2곳(전주·군산)은 제외한 ...
전북지역 상당수 기초자치단체의 잘못된 행정 유형이 반복돼 만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지난해 4~10월 실시한 전북지역 고창·부안·임실·장수·진안 등 5개 군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행정의 부실 행태가 반복적으로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 잘못된 유형은 보존등기 생략 등 재산관리 허술, 공사비 과다계상, ...
지역 내 유망 작가들을 세계 속의 장인으로 키워가기 위한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 2일 첫 전시를 선보인다. 전북 전주시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난해 지역내 전통문화예술 관련 단체와 개인 작가를 대상으로 작가 양성 기획전시 공모사업을 벌여 최종 7개 팀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도예가 진...
전북 완주군이 임실군에 이어, 올해부터 쌀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걷이 뒤 받을 수매대금을 선금 형식으로 미리 매달 얼마씩 나눠주는 제도다. 전북에서는 임실군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임실군은 수확기 이전 5개월(5~9월) 동안에 예상 수...
일부 자치단체와 교육청들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는 것과 관련해, 전북도교육청은 28일 “예산을 세우지 않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정옥희 전북교육청 대변인은 “어린이집 누리과정은 대통령 공약으로 정부가 책임져야 할 몫이다. 다른 지역이 부분적으로 예산을 세우고 있지만 우리는 원칙을 지킬 ...
전북 전주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 자립 계획을 세우는 데 참여하고 있다. 전주시는 27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계획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는 민...
새만금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신공항(국제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새만금 국제공항이 정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2020년)에 사실상 반영돼 국토교통부가 새만금지역 공항개발을 위한 수요·입지·규모·사업시기 등 타당성을 충남 서산, 인천 백령도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알려왔...
김승수 전주시장이 지난 25일, 덕진동 종합경기장에 계획한 컨벤션센터 신축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사과하고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그의 발언은 크게 △컨벤션센터 무산에 대한 사과 △종합경기장 대체시설(육상경기장·야구장 등) 총력 집중 추진 △컨벤션센터·호텔 빠른 시일 안에 재추진 △종합경기장에 ‘전주형...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2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법외노조라는 판결과 관련해 “신고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노조가 아니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교원노조법·노동조합법에서 노조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서 노조라는 실체 자체를 부정할 수 없다는 주장으로, 전북도교육청이 전교조와의 단체협약 파기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