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오는 5월 추가경정예산에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을 세워 전북지역 모든 초·중·고교에 사전 한 질(전 3권)씩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북지역 초·중·고교 737곳(국립 제외) 중에서 지난달 말 현재 35.1%에 해당하는 259곳에는 친일인명사전이 있으며, 나머지 학교에는 없다. 도교육청은 한...
전북도교육청이 학생 인권침해 논란이 일었던 ‘그린 마일리지 시스템’(상벌점제)의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원하는 학교만 이 제도를 시행한다. 전북교육청은 체벌의 대안으로 여겨졌던 그린 마일리지 시스템에 대한 지원을 지난달 말로 전면 중단했고, 그동안 쌓였던 자료도 완전 폐기할 것이라고 9일 밝혔...
환경단체가 전북 군산 해양투기해역(서해병)에 생태계 복원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전북환경운동연합, 군산생태환경시민연대회의, 전북녹색당은 8일 오전 전북 군산외항 여객선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산 앞바다 해양투기해역 현황 및 오염실태 조사보고서를 발표하고, 오염 해역의 생태계 복원...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이 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 전북현대모터스의 홈 개막전(서울FC)이 열리는 12일부터 주말 홈경기 개최일에 3개 구간의 특별버스를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주말 홈경기 때 2만명에 가까운 축구팬들이 월드컵경기장에 몰려들면서 일대의 교통이 ...
지난 1월 전북도교육청이 공포한 ‘전북학교자치조례’에 대해 법원이 조례의 무효와 집행정지를 주장한 교육부 손을 일단 들어줬다. 대법원(주심 이기택)은 지난달 26일 전북학교자치조례에 대한 의결 효력을 교육부와 전북도의회 사이의 조례의결 무효확인 청구에 관한 본안판결이 있을 때까지 정지한다는 결정을 내렸...
“한-일 정부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를 외치는 침묵의 소리를 들어라.” 1일 낮 12시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31분간 ‘들어라! 역사의 외침을!’ 침묵시위가 열린다. 3·1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작은 몸짓을 진행하는 것이다. 전북지역 평...
전북지역 초등교사 임용 적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2016학년도 3월1일자 유치원·초등·중등·특수 교사 신규 임명장 수여식을 열어 251명에게 임명장을 줬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초등교사는 54명에 불과했다. 현재까지 교사 발령을 받지 못한 전북지역 미임용 초등 예비교사...
전북녹색연합 등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육군 제206항공대대의 전주시 도도동 이전 계획에 대한 주민투표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23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방부와 전주시가 항공대대 이전사업을 추진하면서 민주적 절차를 거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전사업 자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