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는 앞으로 회사가 미흡한 안전시설을 보완해주지 않을 경우 작업을 중단할 수 있게 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01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노조의 작업중지권이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합의안을 보면 노사는 단체협약 부문에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시설 미비 보완 요구를 조합이 요청하였음에...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하자 여자친구를 데리고 사라진 30대 남성이 엿새 만에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사라진 뒤 연락이 두절된 20대 여성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4일 오전 11시40분께 경북 영덕군 남정면 원척리 해안가로부터 100m 떨어진 바닷속에 승용차가 잠겨 있는 것을 원척리 이장 장아무개(65)씨가 ...
영원한 가객 고 김광석씨가 세상을 떠난 지 19년이 되는 날 그를 추억하는 추모 콘서트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중구는 6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대구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에 있는 김광석 길 야외공연장에서 ‘제19주기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1996년 1월6일 세상을 떠난 김광석씨는 방천시...
연말 대구 도심에서 안아무개(28)씨가 5만원권 지폐를 뿌린 사건이 일어난 뒤 돈을 돌려주는 사람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사흘 만에 처음으로 2명이 돈을 돌려준 데 이어, 2일에도 돈을 되돌려준 사람 2명이 나타났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주워갔던 돈 800여만원 가운데 170만원이 주인 안씨에게 되돌아갔...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해 고민하던 20·30대 연인이 사흘째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저녁 8시28분께 딸이 사라졌다는 어머니의 신고가 들어와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어머니는 “딸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남자친구가 결혼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같이 죽자고 한다더라”며 경찰에...
연말 대구 도심에서 안아무개(28)씨가 5만원권 지폐를 뿌린 사건이 일어난 뒤 사흘 만에 처음으로 돈을 돌려주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지난 31일 저녁 7시30분께 30대 남성이 대구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와 5만원권 지폐 20장(100만원)을 근무중이던 경찰에게 건넸다. 그는 “며칠 전 도로에서 돈을 주웠는데, 돌...
한 20대 남성이 점심시간 대구 도심에 5만원권 지폐 100여장을 뿌렸다. 이 돈의 대부분은 지나가는 사람과 운전자 등이 챙겨갔다. 29일 낮 12시50분께 대구 달서구 송현2동 지하철 1호선 송현역 2번 출구 근처 인도에서 5만원권 지폐가 뿌려져 사람들이 돈을 줍느라 난리가 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