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2시11분께 부산경찰청 112지령실에 “부산 남구 황령산 정상 봉수대 근처 산속에서 젊은 여성의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 남부·연제·부산진경찰서 등 황령산 근처 3개 경찰서의 당직형사와 112타격대 등 경찰관 70여명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전날 내린 비로 질퍽거리...
24일 새벽 2시11분께 부산지방경찰청 112지령실에 “부산 남부 황령산 정상 봉수대 근처 산속에서 젊은 여성의 ‘살려달라’는 비명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 남부경찰서 등 황령산 근처의 3개 경찰서의 당직 형사와 112타격대 등 경찰관 70여명이 현장에 다급하게 출동했다. 경찰관들은 산을 2시간 넘게 ...
10일 오후 1시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신세계백화점 1층에 있는 한 보석가게에서 70대 남성이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들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도난 당한 다이아몬드 반지의 판매 가격이 2억3000만원가량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 남성은 이날 보석가게에...
돌고래호를 타고 제주 추자도에 낚시 여행을 갔다 배가 전복된 뒤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허아무개(49)씨의 빈소가 차려진 부산 사상구 감전동 ㅂ장례식장에는 8일 유족들이 쓸쓸히 빈소를 지키고 있었다. 앞서 허씨의 주검은 지난 7일 밤 9시34분께 부산시소방본부의 구급차를 이용해 전남 해남병원에서 부산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추심해 16억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연제경찰서는 2일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사들여 금액을 부풀린 뒤 법원 전자소송 지급명령 신청 방법으로 시효를 부활시켜 돈을 빼앗은 혐의(사기 등)로 최아무개(36)씨 등 9명을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법무사 박아...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트럭에 치여 숨졌다. 31일 낮 12시53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의 ㅅ초등학교 이면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던 문아무개(8)군이 15t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가 난 도로는 학교에서 반지름 300m 안인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있던 이면도로였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부산 북구의 재래시장인 구포시장의 상수도관에서 수돗물 8만여t을 몰래 빼 사용한 혐의(특수절도)로 구포시장 상인 김아무개(54)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 등은 2010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5년여 동안 구포시장 일대의 땅에 매설된 상수도관에 개폐장치 4개를 설치해 수...
부산 와이더블유시에이(YWCA·여자기독교청년회)는 건전한 에너지 소비와 에너지 대안 관련 시민 교육 프로그램 ‘착한 에너지 기행’을 다음달 초와 10월 초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다음달 3~4일엔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 와이더블유시에이 강의실에서 에너지 관련 특강이 열린다. 정수희 에너지정의행동 활동가,...
해외에 관광을 가서 성매매 서비스까지 제공받는 이른바 ‘황제관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6일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로 지아무개(35)씨를 구속하고, 김아무개(34)씨를 수배했다. 또 이들을 통해 필리핀에...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27일 오후 5시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3번 출구 앞에서 알바권리상담센터 거리상담을 진행한다. 거리상담에는 알바권리상담센터 소장인 노성진 변호사가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한다. 또 아르바이트 노동자를 대상으로 스티커 설문 조사도 진행한다. 설문은 2016년 최저...
부산 금정경찰서는 오피스텔에서 이른바 ‘바지사장’을 앞세워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로 우아무개(37)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명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매매자와 성매수자 등 6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우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오피스텔 5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