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양주시 백석읍의 한 산란닭 농장에서 시작된 경기도의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146일 만인 오는 14일께 사실상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14일께 양주 4곳과 고양 1곳 등 발생농가 반경 10㎞ 안 방역대 5곳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이동제한을 해제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에이아...
경기도 남양주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를 오는 14일 0시부터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는 남양주시 별내면과 진접읍을 연결하는 총 연장 4.9㎞ 자동차전용도로로, 2013년 10월 착공해 최근 완공됐다. 개통 첫해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1200원, 중·대형차는 2200∼2...
경기도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확산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한 ‘민자도로 전기자동차 통행료 감면사업’에 한달간 660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부터 올해 말까지 환경부에서 발급한 저공해자동차 1종 표지를 부착한 차량(전기차·수소차)을 대상으로 민자도로 통행료를 전액 감...
경기도 파주시 산하기관인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10일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임우영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임씨에게 금품 비리 정황이 있어 현재 혐의 입증에 필...
경기도 성남시가 중앙공원 등 시내 공원 9곳에 길고양이를 위한 급식소(밥집)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가로 66㎝, 세로 45㎝, 높이 60㎝ 크기의 나무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12일까지 20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애완용품 수입회사인 펫트코리아가 후원했다. 편하게 밥을 먹고 쉬어가는 공간이...
경기도가 15개 산하 공공기관의 올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공개경쟁 방식 57명, 경력직 24명 등 모두 81명이다. 원서접수는 21∼27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13일 치러진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경기평생교육진흥원 20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4명 △경기콘텐츠...
‘애완견의 악귀가 씌었다’며 친딸을 살해한 뒤 주검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어머니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재판장 노호성)는 7일 살인·사체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김아무개(55) 씨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어머니와 함께 여동생 살해에 가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초등생을 집에 데리고 가 살해한 10대 소녀가 범행 전 미리 휴대전화로 피해자의 하교 시간을 검색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사실이 드러났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7일 특가법상 미성년자 약취 유인·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ㄱ(16)양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출근길에 또 추돌사고가 발생해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5일 오전 5시43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에서 의정부 방향 서울외곽순환도로 수락터널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46)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