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진씨 1천만원 내놔 “생전에 아버지께서 하고싶어 하신 일을 하게 돼 흐뭇합니다.” 전우진(55·의사·충남 홍성)씨는 최근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재)홍성사랑장학회에 1천만원을 내놓았다. 그가 쾌척한 돈은 지난 3월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면서 받은 부의금이다. 그는 “생전에 아버지(...
충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인 연기·공주지역에서 보상을 노린 불법행위 단속을 벌여 244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불법행위로는 토지거래 허가 위반이 1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건물 건축 49건, 과수나무 식재 34건, 건물 불법 신·증축 16건, 농지 불법전용 및 산림 불법훼손 11건 등 차...
“지식창작물에 대한 권리는 ‘지식재산권’.” 특허청은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을 아우르는 뜻으로 사용돼온 ‘지식재산권’과 ‘지적재산권’을 ‘지식재산권’으로 통일해 적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특허청은 “일본식 표기를 그대로 받아들여 법령과 직제에 사용해 ‘지적재산권’이라는 용어를 통상적으로 사용됐으나 최근...
충남도(chungnam.net)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 간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관내 3~5학년 초등학생 60명(저소득층 학생 16명 포함)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열기로 하고 18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참가 신청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 등을 이 메일, 우편 등으로 도 정...
골수 못찾아 수혈 의존 ‘A형 급구’ “빨리 나으면 아빠·엄마가 환하게 웃으시겠죠? 동생도 돌봐주고 친구들하고 학교에 같이 다녔으면 좋겠어요.” 재생불량성빈혈(백혈병)로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무균병실에 입원 중인 전솔(14·홍성 갈산중1)양은 31일 와 통화에서 씩씩한 목소리로 희망을 말했다. 전양은 홍성...
대전지검 ‘클린핸드 원칙’ 적용 피해자 책임 물어 대전지검은 6월 1일부터 피해자 책임이 큰 사기, 횡령 등 재산관련 고소사건에 대해 클린핸드(Clean hand) 원칙을 적용해 불구속 수사하는 등 공권력 개입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클린핸드 원칙은 ‘검찰, 경찰에 피해를 구제해 달라고 요청하려면 고...
백마강에 단 수박 열렸네 “은하수 길게 늘어진 초여름 밤, 백마강가에서 달고 아삭 아삭한 수박 맛보세요.” 충남 부여 굿뜨래 수박축제가 6월 2~3일 부여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백마강가 2200㏊ 너른 뜰에서 자란 굿뜨래 수박의 뛰어난 맛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
상승률 전국 최고…태안 58%, 아산 57% 충남 땅 값이 지난해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는 올 해 충남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35.72% 높아져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18.35%)보다도 약 두 배 가량 높은 것이다. 도는 개별공시지가 조...
중소기업 사장 부인 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중부경찰서는 27일 협박전화를 건 범인들의 목소리를 공개하고 20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내걸었다. 경찰이 공개한 범인 목소리는 2명으로 지난 23일과 22일 피해자 남편과 아들에게 전화한 내용을 녹음한 것이다. 범인들의 음성은 충남경찰청(cnpolice.go.kr)과 대전 ...
중소기업 사장 부인 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중부경찰서는 26일 범인들이 도주하면서 떨어뜨린 돈뭉치와 피해자 차량 등에 대해 정밀 감식했으나 범인 지문 등 사건 단서를 찾는데 실패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피해자 주변 및 대전시 중구 은행동 등 범인들이 협박 전화를 건 대전시내 10여 곳에서 목격자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