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겨울올림픽 영향으로 강원 강릉 경포해변 등에 불고 있는 고층건물 신축 붐이 동해안 해안침식을 발생시킬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강원도 조사를 보면, 동해안 해안선 372㎞가운데 41㎞(11%)에서 해안침식이 일어났다. 강릉시는 김인호 강원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제출한 ‘경포지구 ...
학교에서 한 중학생이 동급생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오전 10시50분께 강원도 원주의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ㄱ(15·2학년)군이 같은 반 ㄴ(15)군을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배와 머리 등을 찔린 ㄴ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ㄱ군은 경찰 조사에서 “ㄴ군에게 괴롭힘을 당해 흉기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방침을 고수하던 강원도교육청이 한발 물러서 일부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민병희 강원교육감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12개월 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운영·인건비) 158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어린이집 누리예산은 정부가 부담해...
강원 산골 마을에 지진·폭설 등 재해에도 끄떡없는 안전 생활터가 들어섰다. 강원도와 삼성사회봉사단, 대한적십자사는 20일 오전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2리에서 ‘더 안전한 공동 생활터, 안전더하기 마을’ 개소식을 했다. 강원도와 삼성,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8월 안전 마을 조성 협약을 했으며, 1년여만에 첫 ...
2017년부터 강원도 소속 기간제 노동자는 시간당 7539원의 생활임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원도는 최근 열린 강원도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17년 생활임금을 7539원(시급)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는 생활임금 도입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강원발전연구원에 맡겨 용역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관...
물속에서 반짝이는 비늘이 아름다워 ‘호수의 요정’으로 불리는 강원 춘천 소양호 빙어가 다시 일본 땅을 밟는다. 1997년 이후 꼭 20년 만이다. 겨울철 어민의 새 소득원이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춘천 소양호내수면어업계는가공한 훈제빙어와 튀김 30t을 9일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일본인...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후속 이행 점검 결과 발표에 따라 지역 대학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재정지원제한에서 벗어난 대학은 안도했지만, 강원 상지대와 충북 청주대 등 여전히 하위등급을 받은 대학은 경영진 교체 요구 등 후폭풍이 거세다.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3그룹 D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한 청주대는 6일 ...